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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부별 2012년 신년하례회 소식
남가주 교우회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회장 고동원)는 지난 달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습니다. 젊은 고대 교우들이 50.60년대 학번 선배들에게 세배를 드리는 행사도 이어졌고 흥겨운 윷놀이 한마당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하여 서로 세배와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브라질 교우회
희망찬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브라질 지부는 신년 하례 만찬회를 가족동반으로 지난 1월 21일 오후 6시 식당 종가(Rua Prates, 615 Bom Retiro)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뉴저지 교우회
새해에는 가내 평안과 건강 그리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뉴저지 지부에서는 신년 새해 하례식겸 사랑방 모임을 지난 1월 6일 금호정에서 저녁 6시 반에 가졌습니다.
뉴저지지역 교우회 신임회장으로 김경환(수학77) 교우가 선임되었고, 총무는 하연승(중문81) 교우가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북가주 교우회
3년간 북가주지역 고대교우회 회장직을 맡았던 류성욱(통계84)회장단이 교체 되었다. 후임으로 방형식 (전기74) 교우가 새로 회장에 선임 되었습니다. 북가주지역은 San Fracisco 와 San Jose 주변 실리콘밸리등 광범위한 지역의 고대 교우들을 아우르는 교우회입니다.
방형식 회장과 함께 구성된 회장단:
민경복 (전자86) 부회장
이학천 (경영80) 골프회장
임영권 (철학88) 테니스회장
퇴임한 류성욱 전임 회장은 미주총연 광역부회장으로서 광역부회장 직을 현총연합회 회장단의 임기 만료시 까지 함께 수행하게 됩니다.
토론토 교우회
명절 때면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은 같습니다. 이민 와서 이런 저런 만남을 가져보았지만
고대 교우회처럼 가족같이 편안하게 만나고 서로를 품어주는 모임은 없었습니다.
2월 25일(토) 오후 6시 사리원에서 교우회 첫 모임을 갖습니다.
모두 참석하셔서 새해 인사도 나누고 서로를
세워주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는지요.
모든 교우님들을 환영합니다. 교우회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밴쿠버 교우회
배기성 자문 위원 총연 방문
지난 1월 26일, 뉴저지의 배기성(농화70) 자문위원께서 LA를 방문하여 총연 임원진과 만나 만찬을 함께하며 미주 총연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페루 교우회 - 총연 산하 새 지부
그동안 고대교우회가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던 남미의 페루(PERU)에 교우회가 있다는 사실이 지난 연말 페루교우회가 미주교우회총연합회로 총연합회가입절차를 문의 해 옴으로써 확인되었다. 페루 교우회는 수도인 리마(LIMA)지역을 중심으로 고대교환학생 포함 13명정도의 교우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지난
송년회겸 총회에서 김태원(경제81)교우를 회장으로 김종현(경제95) 교우를 총무로 선임하였다 하며, 회원 명단을 총연합회에 보내
왔다. 총연합회는 미주내의 모든 교우회를 자동으로 총연합회산하 지부로 인정하며, 해당 지부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인정하므로,
지부회장은 총연합회의 모든 의결 사항에 대한 투표을 행사하며 총회시 피선거권이 동등하게 부여됨을 통보하고, 새로운 지부가
된것을 환영하는 통지문을 발송하였다. 이로써, 중남미에 MEXICO, ARGENTINA, CHILE. PARGUAY, COLUMBIA, BRAZIL 교우회에 이어 페루교우회가 추가 됨으로서, 미주총연합회의 중남미연결망은 더욱 확대되었다.
김성철 회장님, 반갑습니다.
작년말 개최된 페루 교우회 모임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경제 81학번 김태원 입니다. 미주 교우회 총연합회에 가입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이렇게 총연합회 회장님께서 직접 환영 말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페루 교우회는 2004년 12월 당시 주페루 대사였던 정진호 대사님 (영문 65)의 주도로 최초 결성된 후 현재까지 10여명의 교우들로 친목 도모 위주의 모임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금년에는 페루 내 숨은 교우 찾기, 교환학생 돌보기, 친목 모임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미주 총연합회 가입을 계기로 미주 타 지역 교우회와의 Network 강화 및 친목 도모에도 일조하고자 합니다. 저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런던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 이기수 총장님께서 유럽/미주/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시어 지역별 교우회 총연합회 결성을 선도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영국 교우회도 2008년 6월 다녀 가신 적이 있으며, 유럽 총연합회가 2009년 결성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2011년 페루 리마에 부임한 이후 미주 총연합회에 관심을 두고 있다가, 금번에 제가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미주 연합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환영에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희도 미주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신 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리마에서 김태원 드림 (경제 81)
미주총연 페루 지부 바로가기 http://kuamerica.org/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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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교우회 모범 지부로 추천
토론토 교우회가 미주 지역 모범 지부로 선정되어 본교에 추천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미주 총연합에서 토론트 교우회를 본교에 모범 지부로 추천하는 글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동원 과장님,
저희 미주 총연합회에서는 토론트 교우회를 모범 지부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째, 토론토 교우회에서는 해마다 본교 교우회에 해마다 500에서 1500불 정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에는 장학금 발전 기금으로 $3,000을 보냈습니다. 1974년에는 모교 장학금 $500 그리고 도서괸 신축 기금으로 $100을 보냈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는 4만달러를 조성하여, 캐나다에 유학온 고대 교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법대 출신 박춘호 교우(현 부산대 교수) 등 3명이 혜택을 받아 공부했다고 합니다. 1996년에는 홍일식 총장의 '바른 교육 큰 사람 만들기' 발전 기금 모금에 호응하여1만5천달러를 보냈다고 합니다.
둘째, 토론토 교우회에서 전체가 모이는 큰 행사는 1)봄철 야유회 2)여름캠핑 3)송년파티 입니다. 봄철 야유회와 여름캠핑에는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합니다. 송년 파티에는 100~180명이 참여하는데, 부부 숫자입니다. 토론토 교우회는 부인들까지 모두 우리 교우로 여겨 행사에 함께 합니다. 소모임으로는 계모임, 테니스모임, 골프모임, ROTC 모임, 석란회모임(여교우 모임), 산행모임 등이 있습니다. 사물놀이 모임도 있었으나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테니스 모임은 매주 만나고, 석란회와 산행모임은 매월, 골프모임은 연 4~6회, ROTC도 연 3~4회 따로 모임을 갖습니다. 80학번 이후 젊은 세대를 위한 사랑방 모임도 자주 열렸으나, 최근에는 이민 오는 인구가 적어 연 2회 정도 모입니다.
매년 발간하는 교우회 주소록에 기록된 교우 숫자는 310명입니다. 해마다 교우회 주소록과 자체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합니다.
세째,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 토론토 교우회에서는 2002년 부터는 새로 오는 젊은 후배 교우들을 위해 2박3일 캠핑을 야외 공원에서 갖는다고 합니다. 경조사 챙기기는 기본이고, 활발한 소모임 활동이 교우회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어느 교우회에서도 찾기 어려운 활발한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의 조회수가 100회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상현 선배님(경영61)께서 만들고 관리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연 회비는 $50이며, 행사를 할 때마다 늘 풍성하고 음식과 마실 것을 각자 다 준비해오고, 선배님들은 찬조금을 많이 내놓는다고 합니다.
네째, 토론토 교우회에서는 어느 지역 보다도 교우들간의 유대 관계가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론토교우회가 1974년에 시작되었는데 한번도 교우들간의 분열이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매년 3월에는 2003년부터 김 소일 선배님께서 8090 초청 만찬을 베풀어 주시면서 교우들 간의 유대를 한층 더 돈독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토론트 교우회에 대한 간략한 추천 내용입니다. 검토해 보시고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참고로 토론투 교우회 웹사이트 주소를 첨부합니다. (http://www.koreauniversitytoronto.com/)
미주 총연합회 지역간 협력부장
'89 이승우 드림. |
국제재단 소식
소액 기부자들을 위한 온라인 기부시스템 설치
국제재단은 소액 기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국제재단 웹사이트 www.ifku.net에서 하단의 donate 버튼을 클릭하면 온라인 기부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모교를 위한 작은 정성을 국제재단에 보내주시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보내드리고, 기부금은 모교에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특별히 기부금이 쓰여지길 원하는 용도가 있으시면, 함께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재단 e-Newsletter 4호 발송
국제재단은 지난 1월 15일 Newsletter 제4호를 발송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의 국제재단 활동 내용을 종합한 Year In Review와 2011년도 Year End Balance Report 및 donor list를 보내드렸습니다. 분기에 1회 발송되는 국제재단 뉴스레터 과월호는 국제재단 웹사이트 http://www.ifku.net/home/news_and_publications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KU Network 壹萬(일만) 캠페인
미주 총연합회에서는 각 지역 교우회의 소식을 모아 북남미에 거주하는 모든 교우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총연에 등록되어 있는 이메일 주소를 10000개까지 확대하여 고대인의 물결이 북남미를 아우르며 널리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숨은교우 찾기 <이메일 배가 운동> 주변에 알고 있는 고대 교우 가운데 이메일이 지부 또는 총연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숨은 교우를 찾아서 info@kuamerica.org로 이름/학번/학과/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최초 한인1세 시장 - 강석희 어바인 시장…"연방하원 도전"
미국 이민 사상 최초로 한인1세 직선시장에 오른 강석희(59)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장. 그는
백인이 주류를 이루는 인구 21만여명의 도시 어바인에서 2004년과 2006년 연거푸 시의원에 당선된 뒤 2008년에는 비(非)백인계로는
처음으로 시장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10년에는 어바인 시장선거 사상 가장 높은 지지율인 64.1%로 재선에 성공했다.
강 시장은
"말을 많이 하면 지게 돼 있다. 항상 들어주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승리한다"며 "조그만 이슈라도 간과하지 않고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다 보니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미국사람만큼 영어를 잘할 수는 없었다"며
"진심으로 말하는 태도와 나를 낮추고 주민을 섬기는 자세가 통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한국에서 초ㆍ중ㆍ고
시절을 보내는 동안 내성적인 성격 탓에 줄반장도 한 번 못 해 봤다고 한다. 하지만 고려대 입학 후 영어동아리인 `파인트리
클럽'에 가입하면서 영어연극 무대에 오르거나 영어웅변대회에 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동아리 회장도 맡으면서 자연스레 리더십을
습득했다. 강 시장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줄 알았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잠재된 끼를 발견했다"며 "그때 영어웅변대회에 나갔던
경험이 시의원, 시장선거 연설에 도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고 회상했다.
강 시장은 1977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한 뒤
15년 전 이민을 간 형이 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갔다. 그리고 한 달 만에 독립하겠다며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에 세일즈맨으로 취직했다. 그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아 승진을 거듭해 서킷시티의 유일한
아시안매니저로 이름을 날렸다. 강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형이 있는 미국에 가겠다는 생각을 했지, 미국에서 뭐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며 "서킷시티에서 일했던 15년은 돌이켜보면 시장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 세일즈맨이나 시장이나 고객을 섬긴다는 점에서 똑같다"고
말했다. 삶의 진로를 바꾼 계기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LA) 폭동이었다. 한인 가게들이 불타는 것을 목격하고는 한인사회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 뒤로 한미장학재단에서 10여년간 이사와 회장을 역임하고, 한인사회 옹호단체인 한미연합회
오렌지카운티의 이사장도 맡았다. 또 한미민주당협회를 창당하면서 정계 인사들과도 친분을 다졌다.
강 시장은 2004년 시의원에
출마하면서 매일 4시간씩 다섯 달 동안 유권자 2만 가구를 방문하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전략을 펼쳤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왜 시의원이 되려는지 설득했고 유권자들은 "표를 달라고 직접 찾아온 사람은 처음"이라며 흔쾌히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강
시장은 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가정방문을 계속해 지금까지 4만가구 이상을 찾아갔다. 어바인시 전체 유권자 수가 11만5천여명이니 유권자의 70%
정도를 만나본 셈이다. 강 시장은 "좋은 일꾼을 만들려면 좋은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며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재정 투입을 아끼지
않아 `교육시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올해 6월 예비선거를 거쳐 11월 연방하원에
도전한다. 강 시장은 "재미동포가 200만명이 넘었음에도 연방의회에 한인사회를 대변할 대표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며
"지자체장으로서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무대에서 능력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힘찬 새해 출발 -알프스에서 날아온 소식을 전하며
"Age doesn't matter unless you are a cheese."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래는 김성철 미주총연 회장님이 멀리 알프스로 원정 스키여행을 가셔서 총연 임원들에게 보내주신 사진과 이메일입니다. 김성철
회장님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매년 겨울 유럽으로 스키여행을 떠나십니다. 일년에 단 한 번, 그 스키여행을 위해서 일년 내내 체력
관리를 하십니다. 58학번이신데 58년생보다 더 active하게 사시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진정한 롤모델로서 본이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겨울이 되어도 눈 한 번 오지않는 LA의 총연 임원들에게 영화의 한 장면같은 설경을 보내주셔서, 아주 시원하게 구경했습니다. 미주 총연합회 모든 교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모두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가지시길 바라며!!!
이애란 올림(국문 92) 미주총연 홍보부장
알프스 산 위에서 총연 임원진에게 다시 새해 인사 보냅니다.
지금 있는 곳은 알프스 산맥의 오스트리아 쪽에 있는 St. Anton.
500 cm의 눈이 쌓인 곳에서 꿈같은 스키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합류한 동기인 곽상경 (경제58) 고대명예교수와 함께 한 사진과
우리 일행이 머물고 있는눈덮인 St. Anton 이라는 산동네 사진입니다.
왼쪽: 곽상경(경제58) 고대명예교수, 오른쪽: 김성철(경영 58) 미주 총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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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칼럼
고려대학교 교우회보
2012 1월호
교우업체 소개
유니 월드 서비스, 나정주(영문 80) UNI-WORLD
SERVICES COMPANY Ltd.
http://www.uwstar.com/ Room 1502, 15F, Yue Xiu Building,
160-174 Lockhart Road, Wan Chai,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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