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려대에서 실제 재판이 열렸다. 서울고등법원이 주최하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이 함께 주관한 <캠퍼스 열린 법정>이 7월 5일(금) 오후 2시 고려대 신법학관 102호 모의법정실에서 진행됐다. <캠퍼스 열린 법정>은 로스쿨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들과 교직원, 주민들이 손쉽게 재판을 접하고 법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재판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고 려대는 7월 9일(화)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주한 콜롬비아 공사들과 콜롬비아 상ㆍ하원의원들, 콜롬비아 수출투자진흥청(Proexport)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의 효과에 관한 논의와 상호 친선의 장을 마련했다.
법 학전문대학원은 7월 1일(월) 오후 4시 고려대 신법학관 401호에서 대니 전(Hon. Danny Chun) 미국 뉴욕 주 판사를 초청하여 외국저명인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대니 전 판사는 <한국과 비교해 본 미국 형사사법제도의 장단점>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양국의 형사 사법제도에 대해 비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려대 국제학술 및 활동동아리 KUNISA(Korea University Network for International Studies and Activities)가 7월 12일(금), 13일(토) 이틀간 고려대 LG-Posco경영관 슈펙스홀에서 KOLS 2013(KUNISA Open Lecture Series 2013)을 개최했다. KUNISA는 9년째 대중 강연회를 개최해 온 국제 학술 동아리다. 이번 KOLS 2013은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라는 하나의 주제 속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대학생 대중 강연회다.
대 한민국학술원(회장 박영식)은 7월 12일(금) 정기총회를 열어 제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인문학 부문에 제임스 조이스 전공 영문학자인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 자연과학 기초부문에 최상돈 아주대·이용일 서울대 교수, 자연과학 응용부문에 최정연· 한재용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부상으로 상금 5천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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