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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미주교우 설흥수 회장, 모교 위해 10억 상당 부동산 기부
12/22/2024
의과대학 미주교우회 설흥수 회장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설 회장은 4월 23일(수)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설흥수 회장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소재 부동산 7만 810㎡(21,420평)을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고려대에 기부했다. 해당 부동산은 공시지가 기준 10억 원에 달한다.
의과대학 65학번으로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는 설회장은 이번 의학발전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총 2,70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1980년대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 미주 총교우회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 왔으며, 100주년 기념 사업비, 2013년 미주교우회 명의 장학금 1억 5천만원 전달 등을 통해 의과대학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설 회장은 기부식에서 “모교가 든든하게 존재하였기에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모교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고, 이렇게나마 그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려대 의과대학의 기초의학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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