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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1 토요일 부터 3일간, 주선회 고대 교우회 회장님과 이명식 부회장님, 장광준 사무총장님그리고 미주 총연의 유재현 회장님께서 미국 북가주 고대 교우회를 방문하셨습니다. 공항에서 교우회 회장단 분들과 미주 총연 회장님을 기다리면서, 마치 고향의 가족이 방문하듯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비록 공항에서 서로 처음 뵈었지만, 어색함은 순간이요, 반갑게 두 손을 잡아 주시는 교우회 회장단 분들과 고대 가족의 뜨거운 정을 바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북가주 교우회 방형식 회장님(전기 74)을 비롯하여, 가장 고학번이신 56학번 김성태 선배님부터 UC 버클리 대학에서 유학 중인 02학번 김진호교우까지 20여분의 교우들이 교우회 회장단 환영 만찬에 참여 하셨습니다. 만찬장을 들어서는 모교 교우회분들을 한분,한분 뜨겁게 환영하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방형식 북가주 교우회 회장님의 환영의 말씀과 북가주 교우회 소개, 김성태 선배님의 환영 건배 후, 맛있는 만찬을 나누며, 모교의 소식, 한국 교우회의 소식을 들으며, 고대 가족으로서 따스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식사 후, 고대 교우회 회장이신 주선회 회장님께서 교우회 현황, 앞으로의 모교 발전 계획을 진지하게 설명해 주셨고, 북가주 교우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정성껏 답변해 주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 모교 교우회가 미국 북가주 교우회를 위해 제작한 북가주 고대 교우회 깃발 증정식을 통해,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는 고대 가족"이라는 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북가주 교우회 방문을 기념하여, 모교 교우회에서 양말세트를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북가주 교우회에서는 모교 발전기금과 교우회 회장단을 위한 북가주 교우회 모자를 모교 교우회에 전달하였습니다. 끝으로 이명식 모교 교우회 부회장님의, 행사를 마무리하는 건배 제창 후, 교가 제창, 교호, 승리호를 외친후 모든 환영만찬을 마쳤습니다. 모교 교우회 회장단의 북가주 교우회 방문을 통해, 다시한번 모교 사랑을 확인하며, 하나되는 고대 교우회의 모습을 느끼는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모교 회장단의 방문에 감사드리고 교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