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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일본 최고의 지성이 보는 한일관계
12/22/2024
“한일 4대학 연맹" June 13, 2015-
7th Annual AFUAA Golf Tournament 경과 보고
(연세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고려대 교우회)
- AFUA”
공동회장 김창수
한일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고 우리들 초미의 관심사인 한일 관계의 미래에 관하여,
일본 의 언론인이며 젊은 지식인의 기수이기도 한
“히로세 유지”씨
를 초청 하여 지난 주말에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 주최의 “제 7회 한일 4대학 친선 골프개회”에서
약 40여명의 4대학 (와세다대, 연세대대,게이오대, 고려대) 동창회원들이
함께 참가 어울려서 즐거운고 도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의 정국하에서는 두 나라가 모두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러한 난국을 타개해 나가기 위하여, 정치를 떠난 양국의 지성인들간 의 교류를 통하여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 하여 보자는 뜻이었습니다. 다음의 글은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실제로 우리와 함께 지낸 경험을 통한 와세다대 정경학부 출신 일본의 젊은 언론인의 기탄 없는 소감을 소개 드립니다. 김창수 드림 김선생님. 훌륭한 편지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생각, 경험들을 공유하여 주셔서 증거 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일전의 골프 이벤트 후 저의 소감을 적어 보았습니다.. 글이 좀 길어 졌습니다 마는 혹 영문 편이 좋으시다면 영어 버전을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알려주십시오. 김선생님, 그리고 AFUAA 멤버 여러분들에게,
한국 측 여러분들의 수고와 환대 덕분에 참으로 참으로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우리들이 즐거윤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주최측 여러분의 배려 와 그 마음에 다시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한인 과 일본인으로 한 팀을 이루어, 4인 중에서 최상의 볼을 픽업하면서, 최상의 골프 점수를 함께 만드는 작업. 각 개인 의 골프 경기 기술에 팀워크가 얽혀서, 매우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좋은 점을 선택 하고 함께 도와 가며 최상의 점수를 만들어 나간다! 이는 앞으로의 한.일 관계는 이렇게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는 깨달음과 감회에 잠기면서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고려대, 연세대에서 참가한 제임스, 마이클 두사람의 플레이는 유쾌하고 즐거웠고 플레이 후 회식을 통해 한국의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 느끼는 한국 분들의 가치관 과 사고는 일본인의 나에게 매우 친숙 하였고 편안하게 받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자국민 및 자국에 대한 긍지 와 자부심, 포부, 성취 의욕 등, 이와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냉철한 자성 하는 마음과 자기 비판 정신을 갖고서, 모든 면에서의 서로의 공통된 점들을 상기 하여가면서 한국과 일본은 형제처럼 가까운 관계라는 것을 새삼 절실히 실감 하였습니다. 지금 의 양국은 너무 가까운 탓으로 서로의 의견 충돌 등이 생기는, 이는 마치 가까운 형제 간의 싸움 상태 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두말 할 것 없이 일본 또는 일본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식민지 병합으로부터 시작되는 양국의 역사, 그리고 현재 아베 정권의 대응 상황을 보면 그런 생각도 납득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에서 연설도 미국에 대한 사죄에 편중 된 것이며, 실제 피해국 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사과는 어설픈 것이었습니다. 나의 견해로는 당시 영미 연합국은 식민지 국가들을 못살게 굴었던 일본과 같은 약자들을 들볶는 한 패(bully)들이었습니다. 정말 사과 할 상대는 영미가 아니라, 아시아 인 것입니다. 아베 총리의 연설은 미국에 대한 호감과 좋은 점수는 받았겠지만, 실제 피해국 인 한국 등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안의 본질에서 벗어난, 핵심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에 대한 아첨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는 것이 아닐까요? 역사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불만을 가진 일본인은 저를 포함하여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개인이 정부 차원에서 한 일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수준에서의 증오, 갈등은 교류를 통해 하여 해소가 충분히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실제로 서로 얼마나 가까워 질수 있는 사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또한 서로가 적극적인 마음 가짐 과 이미지로 각자의 가족들 과, 친구에게 이 생각을 전해 나간다면, 작은 모임에서 시작 되어서 한일간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여 가면서 참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와 같은 신념 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일찍이 행동에 옮기신 김선생님의 비전과 행동력에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저도 그 뜻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무성의하고도 불합리한 태도에 크게 분통을 터트려서 화를 내가면서도 또한 이의를 제기하면서도, 한편으로 오랫동안 세계를 컨트롤 하여온 구미의 세계 의 지배구조에 돌을 던졌던 일본인의 발자취를 인정하여 주는 아량. 김선생님을 필두로 한 한국의 지식 층 인사들의 사물을 공정하게 보고 평가하는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크게 감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라는 국제 사회에, 소수민족의 일워으로서 단신 과감하게 도전 하며 지내온 경험과 객관적으로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과 또한 이에 따른 겸손함의 결실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모든 점에서 저는 김선생님에게서 많은 일들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다음 차례의 한일 행사 때에도 한국인 여러분과 의 다시 만남 의 즐거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히로세 <일어 원문> キムさん。素晴らしいメールをシェアして頂き有難うございます。色々な考え、経験をシェアして頂き嬉しいです。 下記を先日のゴルフイベント用に書きましたので読んで下さい。 長文になってしましました。英語の方が良いようでしたら英語バージョンをお送りします。お知らせ下さい。 キムさん、そしてAFUAAメンバーの方々。韓国チームのホスピタリティーのお陰で素晴らしく楽しい1日となりました。我々を楽しませようとする皆さんの思いやり、その心遣いに感謝致しています。 韓日でチームを組みベストボールをピックアップしながらゴルフスコアを作る作業。ゴルフという個人競技にチームワークが絡み合いとても楽しいイベントとなりました。 お互いの良い所を選んで助け合いながらスコアメイクをする。これからの韓日関係はこのようにあるべきだなどと感慨に耽りながらプレーを楽しみました。 高麗、延世から参加されたジェームス、マイケル両氏とのプレーは愉快で楽しく、プレー後の会食を通じて韓国の皆さんと色々お話出来た事はとても良い経験でした。皆さんとの会話を通じて感じる韓国の方の価値観、考えは日本人の私にはとても親しみ易く、受け入れ易いものです。自国民、そして自国へのプライド。向上心、負けん気。それと同時に高いプライドから来る自国、自身への自省心と批判精神。あらゆる面で共通した感覚を覚え、つくづく韓国と日本は兄弟のようなに近い関係だという事を実感しました。 今の両国は近すぎるが故に仲違いするととことんいがみあってしまう兄弟喧嘩の状態のようです。韓国には理屈抜きに日本、日本人が嫌いな方がいると思います。韓国併合から始まる両国の歴史、そして現在の安倍政権の対応を見ればそのような考えにも納得さぜる負えません。 先の安倍総理の米国議会におけるスピーチも米国に対する謝罪に偏ったものであり、実際の被害国であるアジア諸国への謝罪はおざなりなものでした。私の見解では英米連合国は植民地主義を正当化した日本と同じいじめっ子達(bully)です。本当に謝罪するべき相手は英米ではなくアジア諸国であるはずです。安倍総理のスピーチはアメリカに対する受けは良かったかもしれませんが本当の被害国である韓国らからすれば本質を突いたものではなく、アメリカに対するゴマスリとしか見えなかっ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私を含め歴史問題に対する日本政府の対応に不満を持つ日本人は決して少なくないと思います。残念ながら個人が政府レベルで行う事に対する影響力は限られます。しかし個人レベルでの憎しみ、対立は交流を通して解消する事は十分可能な筈です。このようなイベントを通して実際に会話をし、お互いが如何に親しみ易く近い存在であるかを認識し合い、お互いにポジティブなイメージを持ち各々がそれを家族、友人に伝えて行く。小さな集まりから韓日が仲良くなれるきっかけを生む事が出来る筈、そんな思いでとても嬉しくなった1日でした。 そのような信念の元、色々なイベントを企画し行動に起こされているキムさんの行動力を心から尊敬し、その志に共鳴しています。 日本政府の誠意のない理不尽な態度に対してはしっかり怒り異議を唱えながらも、長く世界をコントロールしてきた欧米の世界支配に一石を投じた日本人の足跡はしっかり認める。キムさんを筆頭とした韓国のインテリ層の物事を公平に見る素養の高さに大いに感心しています。国際社会にてマイノリティーとして単身乗り込み戦って来た経験から来る物事を客観的に見る能力であり、そしてそこから来る謙虚さなのでしょう。そのような点を含めキム氏からは私は多くを学ばせて頂いています。 長くなりましたが次回韓日イベントにて韓国の皆さんとお会い出来る事を楽しみにしてます。 廣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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