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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회장 문지현)가 연방센서스국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고 려대 남가주 교우회는 2010년 인구조사를 약 5개월 앞두고 홍보 대상을 교우회원에서 한인커뮤니티로 확대해 인구조사 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교우회는 인구조사에 대한 내용을 한글 및 영문으로 알기 쉽게 요약해 교우회 웹사이트(www.KuaaUSA.org)에 게재하고 각종 연말행사에 참석해 인구조사 참여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고 려대 남가주 교우회는 지난 2월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한 후 첫 커뮤니티봉사로 2010년 인구조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는 지난 4월 연방센서스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동안 이메일을 통해 미주 고려대 교우들에게 2010년 인구조사에 참여하도록 권장해 왔다.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는 또 지난 6월 고려대와 연세대, 와세다대, 게이오대학 등 4개 대학이 모인 친선 체육대회에서 2010년 인구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조찬모임에서도 간단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유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