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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총교우회 소식 - 신년교례회 성황리 개최
신묘년 새해에도 번창하는 교우회를 위하고!
11/21/2024
Posted by 총연 Bt_email

이례적 한파 속 400여명 교우 참석 … “고대 파이팅!” 외쳐
80학번 동기회에서 장학금 1억원 전달…김성동 교우에 영진 축하패

[교우회소식] 2011-01-17

지난 1월 4일(화) 교우회관에서 신묘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1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정호 회장 직무대행, 김정배 재단이사장, 이기수 모교 총장과 이철승, 구두회, 연만희, 박종구, 이상일, 이종남 고문 등 40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용택 교우회 교우협력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은 국민의례, 교우간 신년인사, 교우회장 신년사, 내빈 신년인사, 80학번동기회 장학금 전달, 영진교우 축하패 증정, 2010 교우회 활동 영상 상영, 신년축하떡 커팅, 교가 및 교호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시작하면서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교우들은 “교우님, 2011년에도 건강하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웃는 해가 되십시오”라는 덕담과 함께 웃으며 포옹을 나눴다.

송정호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토끼는 섬김과 배려의 리더십을 상징하는 동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요즘엔 큰 틀에서 사물을 보고 비전을 추구하면서도 세세한 것에도 신경을 쓰는 세심한 배려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데, 항상 자유 정의 진리의 고대정신을 바탕으로 웅혼한 기상을 자랑하는 우리 고대인들도 호랑이의 기개와 토끼의 배려를 동시에 배우는 신묘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어떠한 어려움도 특유의 화합과 단결력으로 극복해온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이 있는데, 이러한 전통 이면에는 역사의 고비마다 시대정신에 투철한 우리 고대인의 열정과 헌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고대정신으로 오늘의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오는 2월말로 제17대 총장 임기를 마치게 되는 이기수 모교 총장은 “그동안 도와준 교우회 회장 이하 모든 교우들께 감사드리고, 제 마음의 고향이자 저를 있게 하고 저를 키워준 모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임기동안에 국제화가 취약했던 아프리카, 남미 쪽을 방문할 예정이며, 총장에서 물러나면 워싱턴으로 가서 법학 공부를 계속해 세계에 봉사하는 고대인이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개교 150주년에 모교가 세계 30위에 꼽히는 대학이 될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해 교우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정배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엔 모교의 이름 아래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지금까지 쌓아온 모교의 명성을 여러 단계 뛰어오르도록 재단과 교수, 직원, 교우, 재학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입학 30주년 모교방문축제를 성대하게 마친 80학번동기회(회장=최상주·경제80)에서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7월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정진석(정외79) 교우의 뒤를 이어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김성동(정외73) 교우가 영진 축하패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교우회 행사 영상을 상영했다. 2010년 교우회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과 행사를 7분 가량의 영상으로 제작한 것인데, 교우들은 주의깊게 영상을 보며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두회(상학49) 전 교우회장을 비롯한 교우회 고문단과 양경자(법학60) 여자교우회장, 정세균(법학71) 민주당 전 대표 등이 축하떡을 커팅하며 신년에도 모교와 교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교우회관 지하 벽면에선 2010년 교우회 행사를 정리한 사진을 전시했다. 교우회의 다양한 봉사활동, 고연전과 고연전 뒤풀이 1905 페스티벌, 개교 기념식, 교우회장학금전달식, 교우회보 창간 40주년 기념식 등의 행사를 정리해 전시한 것이다. 이 전시 행사는 식전에 행사장소에 온 교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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