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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 제 153차 조찬회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는 제 153차 조찬모임을 지난 9월 23일(금) 오전 7:30에 한인타운내 GARDEN SUITE HOTEL에서 가졌다.

LA한인축제의 그랜드마샬로 LA를 방문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실상 및 경북발전 전략”에 대한 고대조찬회 강연을 통해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된 대한민국의 발전상 및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상북도를 소개했다.

김지사는 강연을 통해 미주에서 역경을 딛고 성공적인 이민사회를 이룩한 미주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후 해외동포 참정권등을 통해 미주동포들이 고국과의 연계를 늘려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와 더불어 제 16대 민선 구미시장에 당선된 이래 17대, 18대 구미시장을 역임하였고,  2006년 29대 경상북도지사에 당선되었고, 2010년 6.2선거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중 최고득표율인 75.4%로 재선되어 현재 30대 경북지사로 봉직하고 있는 5선 관록의 행정 전문가이다.

앞으로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독도 수호의 선봉에 설 것은 물론, 오늘의 대한민국 기적의 원동력인 새마을 운동을 세계로 수출하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국 균형발전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지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를 탈피한 균형된 발전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고대 교우뿐만 아니라 LA한인 모두에게 오픈된 153차 고대 조찬회에는 신연성 로스엔젤레스 총영사, 스칼렛엄 한인회장, 윤원석 KOTRA관장,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등 50 여명이 참석하였다. 

(사진 by 허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