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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농구팀이 전지훈련차 2월 2일 입국하여 타운내 윌셔호텔에 체류 중입니다.
남가주 교우회는 고려대 농구팀 방미 환영 모임을 2월 10일 타운내의 한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아래의 link 로 가시면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 이 엄청난 양의 사진들은 배윤경 후배님 (중문 00) 이 찍으신 폭풍사진들입니다. (배 후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나마 제가 반은 걸러냈습니다.  300장을 167 장으로.... 저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

https://picasaweb.google.com/114994700986865968061/LAFebruary102012?authkey=Gv1sRgCJXrmoH6zunBdg#

앞줄만 소개할께요.

Cover 사진 맨 왼쪽의 훤칠하고 한 인물 단단히 하시는 분이 현 고려대 농구감독을 맡고 계신 이민형 감독이신데 반갑게도 저와 같은 (미국땅에서 흔하지 않은) 학번인 체교 84 이십니다. 그리고 저 (허진행, 지교 84), 제 옆의 예쁘신 여자분이 LA 에서 유명한 윤복숙 선배님(체교 78), 그 옆이 우리 남가주 교우회 신임 회장님이면서 저희 총연의 감사를 맡고 계신 고동원 회장님 (기계 78), 그 옆은 요즘 말로, 이기적이 외모를 (앉은 키 좀 보세요.) 자랑하시는, 키크고 핸섬하신 분이 그 유명하신 전설, 박한 (행정 65)감독님이십니다.  65 학번이라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옆... 의도 하지 않았으나, 작아져 버린 우리 임종훈 총연의 사무총장님...  그 옆의 뒤로 서있는 분이, 남가주 사무총장이신 김진형 (사학 83) 선배입니다.

우리 선수들.... 그저 맑고, 제 눈에는 어리게만 보였습니다.  제 아들뻘이 되는 후배들인지라..그냥 씩씩하다고만 하기에는 표현이 모자란 듯한, 정말로 힘차고, 든든한 에너지였습니다.

안암골 호랑이들의 건강과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