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미주교우 총연합회 3월 월례임원회의가 지난 3월 8일(화) 에 LA Oxford
Palace Hotel 에서 열렸습니다. 김성철 총연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미주총연 전국 자문위원/이사
회의를 오는 6월 New York 에서 개최하는 안건을 논의하였고, 자문위원/지부장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4월 중순까지 일정 및
세부사항을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김성철 회장은 총연 활동지원을 위해 Donation 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주교우들의 결속과 모교발전 지원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보다 많은 교우들이 총연 웹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동시에, 향후 총연활동이 웹사이트를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비, Update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미주총연 대의원 대회 개최 예정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뉴욕지역에서 미주총연 이사진과 자문위원을 모시고 제 3기 회장 및 회장단 지역 선출을 위한 사전 조정, 회칙 보완 및 개정을 위해 미주총연 대의원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그간 난항을 겪어 있던 교우회 회장 선출이 해결의 방향이 잡혀 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8일 열린 회장단 회의는 2월23일 회의의 후속으로 제30대교우회회장후보자선출방식을 결론짖기 위하여 소집되어 이에대한 최종안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확정된 방식은 기존 2명의 후보등록을 인정하되, 3월 안에 입후보자 등록공고를 다시 게재하여 후보자 등록을 추가로 받은후,
추천위원회가 그중에서 1명을 최종 추천 하여 총회에에 넘기는 방식이라 한다. 김중권 (법59) 교우와 구천서(경제70)교우
두 후보가 등록된 기존후보들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회장출마를 원하는 교우는 4월 5일 까지 교우회 사무처에 등록 하여야하며, 4월 14일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한 후, 4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인준하는 일정이 잡혔습니다.
지난 3월 13일 일요일 Riverchase Golf Club in Coppell에서 삼월의 봄 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달라스 교우회 3월 월례 골프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함께 운동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교우의 정을 나누기 원하는 교우님들께서는 달라스 교우회 골프 모임에 참석해 주십시오. 경기후 저녁 식사 자리도 있습니다. 골프는 못하시더라도 저녁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여성 골퍼들도 대환영입니다. 더 재미난 경기를 위한 상품이나 선물제공은 상시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문의: 장하운 부회장(682-521-6976) 송인철 총무(972-322-7200)
토론토 교우회 2011년 신임회장단 선출
지난 2월26일 열린 캐나다 토론토 교우회 제38차 총회에서 2011년 다음의 회장단이 선출, 출범하였습니다.
고려.연세.게이오.와세다 대학 등 4개 대학 남가주 동문회로 이뤄진 '한.일 4대학 연맹'이 16일 일본 지진 참사를 위한 구호 성금으로 고대는 와세다대에 연대는 게이오대에 각각 1000달러씩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고대인 이모저모
김성철(경영 58) 미주총연 회장 LA 마라톤 대회 완주
지난 3월 20일 LA 마라톤대회가 한인 600 여명 포함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LA 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당일 LA 에서는 보기 드문 폭우가 쏟아져 내렸는데 처음 뛴 이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셨다고 합니다.
어제 폭우 속에서 미국 3대 마라톤 중의 하나라고 하는 L.A. 마라톤에 경험도 없이 참가 하였습니다. 평생 처음 뛴 마라톤이었지만 26.2 마일이라는 긴 코스를 완주 하였습니다. 추운 비때문에 온몸이 젖고 힘들었지만 신기하게도 끝낼수 있었습니다. 6시간 좀 넘게 걸렸고 오늘 아침 까지 하반신이 사용 불능처럼 느껴지지만 58학번이 마라톤 완주 하였다고 자랑 하고 싶어 알립니다. -김성철-
이 소식을 접한, 북남미 전역의 미주총연 이사진으로부터 따뜻한 축하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북가주 교우회 이원창 자문위원(영문 71)의 "사람과 이야기"
북가주 지역의 자문위원으로 계신 이원창 교우(영문 71)님이 진행하고 계시는 TV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교우님은 북가주 지역
로컬 KEMS TV 방송에서 약 2년 여동안 "이원창의 사람과 이야기(목 10:00 pm)" 라는 Program 을 매주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원창 교우님의 주업은 HSBC Bank 지점장이시고, 한인 잡지 칼럼니스트에 라디오 진행도 하고
계십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이사직을 맡고, 사회 봉사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계십니다.
2007-2008 북가주 교우회장을 역임하셨고 2010 년 5월에 개최된 전미주 대회때는 LA 의 문지현 교우님과 함께 행사
사회를 멋지게 진행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http://www.kemstv.com/frontstore/showProgramMain.jsp?cid=53
신연성 교우 (법학 74) LA 총영사 부임
신연성 신임 LA총영사가 10일 총영사로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신 총영사는 이날 오전 LA 로즈데일 묘지를 찾아 한시대 선생, 최진하 선생, 김성권 및 김혜원 선생 부부, 이순기 선생(새미 리 박사 부친) 등 독립유공자의 묘소에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묘소 참배에는 존 서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회장,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 관장이 유공자들의 업적을 소개하며 신 총영사의 첫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랄프 안씨 부부도 동행해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가장 먼저 찾아준 신 총영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신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인커뮤니티의 먼 미래를 준비하는 총영사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신 총영사는 "한인 2~3세들을 대상으로 깊이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한인인재를 배출하고 진정한 의미의 한류, 한국의 세계화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해외동포들이 갖고 있는 식견이나 능력은 국가적 자산이다. 총영사의 역할이 동포의 역량을 어떤 방식으로든 효과적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영사는 재외선거 시대를 맞이하는 첫 공관장으로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재외선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외선거를 위한 투표소가 제한적인 것이 문제가 된다면 현지사정을 고려한 해결책이 급선무임을 강조하며 현재 한국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추가 투표소 설치가 우편투표 등 새로운 안들을 주의깊게 지켜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신 총영사는 재임기간 중 교육과 문화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체성의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문화.교육.경제적 역량을 통틀어 한인들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실행 방안은 임기동안 구체화 해 나가겠다." 그는 또 "해외 한인들은 (본국 입장에서는) 귀중한 자산이다. 한인들의 역량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본국과의 협력관계 분야를 더욱 확대하는 문제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연성 대사는 1955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외무고시 11기 출신인 그는 OECD 대표부 공사와 요르단 대사, 동북아 역사재단 사무총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외교통상부 기후변화 대사로 일해왔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철학83) L. A. 방문 간담회 예정
업무차 남가주를 방문한 충남도지사 안희정(철학83 )교우와 남가주의 고대출신 회계사 및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4월 2일 토요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미주총연합회 임원인 고동원(기계78)교우가 주선 하였습니다.
어린이 무료 건강 박람회 후원 모집, Global Children Foundation 임정숙 교우(간호 69)
Global Children Foundation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정숙 교우(간호 69)가 보내는 서신입니다.
미국경제가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남가주에는 많은 교포들이 거주를 하고 있는데 많은 가정의 어린이들이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며 또한 예방접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GCF재단은 아파하는 어린이를 더이상 외면하고 있을 수 없어 “사랑 나눔” 행사로 어린이 무료건강 박람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이면 한국에서는 “어린이 날” 이라고 특별한 날을 지정하여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립니다.
저희 GCF에서도 남가주에서 자라나는 어린아이를위한 뜻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저희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방법≫
Donation
진료 (의사, 간호사) : 소아과, 치과,안과 한방 등등
의료 혜택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
봉사
후원/협찬
어린이 무료 건강 박람회 일정
일시 : 2011년 4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장소 : Ambassador School Of Global Education
모교소식
2011년도 학생인턴을 보낼 사업체 모집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국제실의 김선주입니다. 고대 경영대에서는 199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부 학생들로 하여금 국제기업 환경을 경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르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6월말 - 8월말)동안 최소 4주에서 8주간 해외소재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3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스킬을 가진 학생들로만 선발하고 있으며 국제 인턴십을 통해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에 대해 익히고 사회로 진출할 준비를 쌓아가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입니다. 비록 경험이 많지 않은 학부생들이지만 이러한 인턴십 기회를 통해 풍부한 해외경험과 실무지식을 쌓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경영대 학생들에게 1달가량 해외 지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다면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인원은 한두명이어도 좋으며 반드시 사무직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부딪혀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2011년부터 항공료와 현지체류비가 장학금 지원으로 이루어지면서,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들의 기회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인턴 근무기간동안 학생들의 숙소준비를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현지 상황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숙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숙소를 제공해 주시거나 관련 정보를 주신다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부분이라면 별도로 알려주십시오.
인턴기회 제공과 관련하여 근무지역, 근무부서, 근무기간, 인원, 근무여건(숙식지원여부), 자격요건(언어 등 요구되는 skill),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학생 선발을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혹, 담당부서가 바뀐 경우라면 담당자의 연락처를 부탁드립니다. 경영대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UBS International Office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Office: +82-2-3290-5363 / Fax: +82-2-3290-5368 kubs_intern@hotmail.com
개설예정과목 경영/경제/정치/국제관계/법/사회/문화/인문/과학/예술/한국학/한국어/Pre-College 등 총 120여 과목
프로그램 특징
- 세계 유명대학 교수진에 의한 전 과목 영어강의 - 국내 대기업, 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 기회 - 역사·문화탐방 (경복궁, 공연관람, DMZ) - 특별활동 (각종 스포츠, 태권도, 재즈댄스, 서예 등) - Buddy Program (고려대 학생들과 교류의 기회)
학점인정 국제하계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대부분의 북미 대학에서 인정 (단, 신청 전 소속대학의 Academic advisor와 사전 상담 필수)
장학금 -교우장학금: 부모 혹은 조부모가 고려대학교 교우일 경우에 지급 (신청자에 한하여 지급되며 신청시 관계서류 제출 요망) -성적장학금: 성적우수 학생에게 지급 (3과목 신청 필수) -U21 & APRU 장학금: U21 및 APRU 회원교 학생들에게 지급
136-701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국제처, tel +82-2-3290-1153,1154,1156,1598,1599, fax +82-2-922-5820 e-mail isc@korea.ac.kr
고대 MBA 입학경쟁율 최고
고대경영신문에 의하면 고대경영전문대학원 주간 MBA과정의 Global MBA 와 Finance MBA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분석한 "한국형 MBA 주간 신입생 모집결과" 에서 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하였습니다. 이는 10개대학 주간 MBA 평균경재률 1.9 대1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써,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국내대학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고대MBA는 교육과학기술부 BK21 평가에서 4년연속 1위에 올랐으며, 세계적경영교육증인 AACSB와 EQUIS 재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Global MBA는 전체 학생의 1/3이상이 외국인이며 모든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됩니다. Finance MBA는 금융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이 목적입니다. S3 Asia MBA 는 고대경영대학이 싱가포르국립대 및 중국푸단대학과 공동개설한 MBA프로그램으로 아시아지역 마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국제재단의 소식을 알리는 뉴스레터가 분기별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첫호는 4월 15일에 발송될 예정입니다. 국제재단 관련 문의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십시오. 강완모 이사장WKang@foxrothschild.com
면세혜택 신청용 기부금 영수증 발급
미연방 국세청으로부터 비영리 면세 기관으로 공인된 국제재단은 2010년 국제재단에 기부금을 낸 분들께, 면세혜택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습니다. 혹시 기부금을 냈으나, 영수증을 아직 받지 못하신 분들은 국제재단 이미경 재무이사 (mk.lee.2007@gmail.com)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크림슨 광장
미주 고대 불자 교우 연합회를 소개합니다.
먼 고국을 떠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미주 땅에서 고대 교우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교우님들에게 미주 고대 불자 교우 연합회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해외 거주 불자 교우와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 기구가 설치 되여 2010년 1월에 이 곳 미 동부의 수도 워싱턴 DC 지역의 교우들 중 불교나 명상에 관심이 있는 교우 10명이 동참을 하여 본국 대외협력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워싱턴 DC 고대 불자 교우회를 창립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5월 22일에 LA 고대 불자 교우회가 교우 8명이 모여 창립을 하였고, 지난 2월 23일 저녁 7시에 맨하턴에서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고대 불자 교우들이 모여서 3월 26일에 프러싱지역에서 뉴욕 고대 불자회를 창립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 보기)
브라질에 거주하는 교우를 찾습니다.
저는 이공대 화학과 68학번 황하연이라고 합니다. 현재 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 냉동 닭 및 오리 가슴살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 또는 Offer 할 수 있는 무역업을 하거나 종사하는 교우를 찾고 있습니다. 연락처: pentao@naver.com
<교우칼럼>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 N.Y. 한태격
(상학 65)
언제부터인가 Globalization(세계화)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되었다. 물론 이 단어는 지구를 뜻하는 Globe라는 단어에서 연유된 말이다. 사전적 의미는 통신, 교통, 무역을 통하여 세계 각국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되는 현상을 일컫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나, Economic Globalization (경제적 세계화, 단일화)이라는 단어로, 무역, 해외직접투자, 자본이동, 이주(移住), 기술이전(移轉) 또는 군대주둔(駐屯) 등을 통하여 한 나라의 경제가 세계경제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또한, 어떤 사상, 언어 또는 인기(人氣)있는 문화가 국경을 넘어 다른 문화로 전입(轉入)되는 과정도 이 단어를 쓴다. 그렇다. 세계는 하나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개발국을 포함한 공업국가들의 공장에서 품어 내는 뜨거운 대기(大氣)는 극(極)지방의 만년설(萬年雪)을 녹여 내려 태평양과 인도양의 섬나라를 침수(侵水)시키고 있으며, El Nino현상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이상(異狀)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그리스, 폴튜갈, 스페인 국가 부채(負債)는 뉴욕 주식시장의 Dow Jones 지수(指數)를 하락(下落)시키고, 이집트와 콜럼비아의 불순한 기후는 면(綿)제품과 커피값을 인상(引上)시키고, 리비아 카다피(Muammar Khadafy)의 완강한 저항은 유류가(油類價)상승을 유발시켜 개개인의 가처분소득(可處分所得)을 감소(減少)시키며, 일본 해안에 몰아 닥친 미증유(未曾有)의 해일(海溢-Tsunami)에 따른 원전(原電)사고 역시 인기품목 Apple iPod의 공급을 지연(遲延)시키고 있다. (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