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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 픽추,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Congress sits in the Palacio Legislativo in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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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페루교우회입니다. 페루 교우회는 2004년 12월 당시 주페루 대사였던 정진호 대사님 (영문 65)의 주도로 최초 결성된 후 현재까지 10여명의 교우들로 친목 도모 위주의 모임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금년에는 페루 내 숨은 교우 찾기, 교환학생 돌보기, 친목 모임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미주 총연합회 가입을 계기로 미주 타 지역 교우회와의 Network 강화 및 친목 도모에도 일조하고자 합니다.
페루는 남아메리카 서부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리마입니다. 북쪽에는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동쪽에는 브라질, 남동쪽에는 볼리비아, 남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태평양 해안과 맞닿아 있습니다. 페루 영토는 과거 노르테 치코 문명과 잉카 제국의 땅이었습니다. 에스파냐 제국이 16세기에 이 땅을 정복하여 남아메리카 식민지 대부분을 관할하는 페루 부왕령을 설치하였습니다. 1821년에 독립하여 페루는 정치적 불안과 금융 위기 그리고 안정과 경제 성장을 오가는 부침을 겪었습니다. 페루는 대의제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25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 지리는 태평양 해안의 건조한 평야에서 안데스 산맥, 아마존 분지의 열대우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페루는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개발도상국에 속하며 빈곤율은 약 36%입니다. 주된 산업은 농업, 어업, 광업, 섬유 등 공산품 제조업 등이 있습니다. 페루의 인구는 2,950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아메리카 토착민과 유럽인, 아프리카인, 아시아인 등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습니다. 주로 에스파냐어가 널리 쓰이며, 케추아어나 그 밖에 토착어를 쓰는 사람도 상당수 있습니다.
Clickable map of the regions of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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