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스센터

각 지부에서 오프라인 행사시에 필요한 자료들을 서로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자료가 수집되는대로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각 지역 교우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은 info@kuamerica.org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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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임원 인사말
20/10/2018
Posted by 총연 (국문 92) Bt_email
얼떨결에 떠밀려 준비도 없이 총연합회 회장이란 직책을 맡고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전미주에 산재해있는 지부 교우회를 하나로 엮으라는 Mission을 겁도 없이 덜컥 맡은 겁니다.
하지만 주변의 격려와 함께 임원직을 자원하는 교우들이 모여 순식간에 회장단이 구성되었고, 전미주로 연락망이 구축되어 불같은 활기가 일어나는 동력이 결집되어 드디어 오늘을 이루었습니다. 고대인의 결집력이 이렇게 무서운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총연 임원들 너무 사랑스럽고 귀한 그리고 모두 놀랍게 유능한 후배들입니다. 고대 캠퍼스를 떠난지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30년 50년 후배들과 한팀이 되어 임원진으로 함께 뛰는 그 결속력과 분위기가 고대인이라는 자부심이 자꾸만 커지게 만듭니다.

고려대학교! 참 좋은 학교를 다녔습니다.

김성철 (경영 58)
회장
문득,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에게는 더욱 더.
일상생활, 아이들, 경제, 사회, 문화, 취미, 종교, 정치......
그 시절, 젊은 학창시절을 함께한 시간은 다르지만 같은 안암골에서 배우고, 고뇌하며, 미래를 논의하던 고대인들은 많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단순한 젊은 날의 회상만이 아니라, 어제와 오늘과 내일, 고향과 모교와 고국과 세계와 우주를 논하는 곳, 가끔씩 찾는 산과 바다 같은 곳,
끈끈한 우정과 선후배간의 따스한 애정이 있는 곳,
그저 연례행사로 지나치지 않고 언제나 만날 수 잇는 곳,
그 자연스러움이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곳,
우리 고대 미주 교우 총연합회가 그 만남의 광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민우 (교육 77)
사무총장
어느덧 고향이 되어 버린 캘리포니아의 Freeway를 달리며 먼 하늘 흰구름 속으로 아련한 옛 기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안암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꿈을 키웠던 나의 옛모습이 오십줄에 접어든 지금도 마치 엊그제인 듯 합니다.
이역만리 이땅에서 다시 만나게 된 그때 그 얼굴들, 언제 마주쳐도 반갑고 정다운 그 사람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어 총연에서의 8개월여 시간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남은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미주에 계시는 모든 교우들과 한번씩 만나 보는 소박한 꿈을 꾸어 봅니다.

임종훈 (경영 78)
지역간협력부 부장 (서기부장 겸임)
고대 미주 총연합회의 한 임원으로서 교우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똑똑한 후배님들을 만나면서 학교와 교우들에 대한 애정을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은 교우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고대 미주 총연합회가 단단히 자리매김을 했고, 앞으로는 총연합회로서 지역간 교우회를 연결하며, 더욱 더 활발하고, 의미있는 역할을 담당해야하는 의무감을 느낍니다. ‘세계고대’로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우리 총연합회가 조직되어진 취지와 목적에 맞추어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허진행 (지리교육 84)
회계부장
미주총연합회에서 월례회의를 한 날, 한 자문위원께서 물으셨습니다.
"자네가 올해 나이가 몇 인가?"
"미국 나이로 서른 다섯입니다."
"나도 그 나이 때부터 교우회 일을 했었네... 열심히 하게나."

일찌기 남가주 교우회장도 역임하시고, 지금도 자문위원으로 수고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생각해보니 30년 이상을 교우회에서 봉사하신 것이더군요. 그때 깨달은 것이 교우회는 전통을 만들어가는 조직이라는 점입니다. 필요에 따라 잠시 머물다 떠나는 곳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가며 오랜 시간을 들여 전통을 계승하는 곳.

오늘의 교우회가 있기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배님들의 얼마나 많은 노고와 시간이 들어갔을까를 생각해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의 전통을 만들어 가시는 선배님들, 존경하오며 자랑스럽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저도 함께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입니다.

이애란 (국문 92)
홍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