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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7일 토요일 제1회 서북미 통합 골프 고,연전에서 우리 고대가 멋지게 승리 하였습니다. 올해는 연대쪽에서 그동안 예년에 비해 많은 연습을 하고 또 전력상 자기들이 조금 강하다고(?) 생각을 하고 자신했지만 막상 당일 자웅을 겨루니까 역시 지축을 박차며 표효하는 안암 호랑이의 위상에 결국 연대는 날개가 꺽이고 우리의 들러리를 서며 짜릿한 승리에 같이 축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대회 준비를 하며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최연장자이신 장진섭, 한상기 선배님 매년 고연전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신 심인수, 김형 선배님 또 이번 대회에도 역시 믿음을 주신 김성린 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골프회에 힘을 실어주신 강성국 교우를 비롯하여 든든히 뒤를 받쳐주는 노정현 교우및 사랑하는 여러 후배님들 모두 감사 합니다. 서북미에서 가장 큰 골프행사를 치르며 그 누구보다 신경을 많이 쓰신 류근열, 김운남 교우에게 진정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멀리 뉴욕에서 방문해서 지원금도 기부하신 총연 유재현 회장님, 골프장에는 참석 못했지만 배기성 수석부회장님께도 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 대회는 2년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개최되며 다음에는 밴쿠버 에서 열리게 됩니다. 앞으로도 교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기원하며 올해 제1회 대회 종합우승의 승리를 다함께 축하 합니다. 워싱턴주-씨애틀 고려대 교우회장 윤상근 / 골프총무 김운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