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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거주 황선일 교우(물리 61)께서 본인 소유 유동자산 중 상당부부인 $500,000을 고대국제재단을 통하여 본교에 기증 하시기로 최종 결정하시고 오늘 통보하여 주셨습니다.
한때 남가주교우회 임원으로 활약하시던 황교우는 물리학과 출신으로 이번 기증은 모교에 진 빚을 갚는 뜻이라 하셨습니다. 기부금에 관한 세금 혜택을 고려하여 국제재단을 통하기로 하셨습니다.

훈훈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황선일 교우의 기부가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 되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일이 많은 교우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