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Los Angeles 교우회 메인홈 교우 위치맵 e-우체국


Get the Flash Player to see this rotator.
남가주 국가기관 '올해의 엔지니어' 선정 심연씨 (지질, 85)
05/01/2024
Posted by Los Angeles 허진행 (지리교육학과 84) Bt_email

"후배들에 동기부여 계기 됐으면"…남가주 국가기관 '올해의 엔지니어' 선정 심연씨

[LA중앙일보]
친환경 정책수립 두각
8일·14일 2회 시상식
  기사입력: 10.05.11 19:19
40대 한인 환경 전문가가 최고의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엔지니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LA카운티 정부에서 근무하는 심연(45.사진)박사는 최근 미 토목 공학회가 선정한 남가주 지역 정부 국가기관 분야 '올해의 엔지니어'로 뽑혔다. 한인이 정부 국가기관 분야에서 올해의 엔지니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목 공학회 측은 환경보호 수자원개발 및 친환경 정책 수립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심 박사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토) 애너하임 디즈니 호텔과 14일(금) LA시청에서 두번에 걸쳐 열린다.

지난 1998년 LA카운티에 입사해 그간 정부 공공사업부에서 일해 온 심 박사는 한국의 4대강 복원 및 청계천 복원 사업과 유사한 LA카운티의 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LA리버 친환경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심 박사는 "개인의 영광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는 이 분야에서 처음 수상하는 만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번 수상 소식이 많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심 박사는 앞으로 더 큰 환경사업에 참여하고 환경정책을 입안하는데 이바지해 미 관료사회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한국인인 만큼 한국의 환경 사업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심 박사는 "기업이 아닌 카운티 정부에서도 이렇게 한인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환경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심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지구 환경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텍사스 A&M에서 지질공학으로 석사를 UC 어바인에서 토목환경공학으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심연 박사는 그간 환경 및 수질분야에서 컨설팅과 연구를 했고 여러 논문을 저술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로그인 하시면 이 글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등록일 제목 작성자 조회수
05/01/2024 선배님 감사의 날 on March 19, 2015 강소연 5527
04/30/2024 남가주 교우회 신년 교례회 및 정기 이사회 강소연 4755
04/30/2024 남가주 교우회 그리피스 팍 산마루에서 외치다! 고대! 강소연 4701
04/30/2024 Oh Danny Boy !! 임종훈 4759
05/01/2024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 여러분께 부고합니다. 이.애란 5193
05/01/2024 남가주 국가기관 '올해의 엔지니어' 선정 심연씨 (지질, 85)* 허진행 4323
05/01/2024 남가주교우회 153차 조찬회 임종훈 5002
04/30/2024 L.A. 10월 1일의 골프 고연전 후기 김성철 4831
05/01/2024 남가주 골프 고연전 대회 10월 1일 김성철 4510
04/29/2024 제 153 차 고대 남가주 교우회 조찬회 공지 임종훈 4766
05/01/2024 백인호 교우(영문 59)님의 출판 기념회 총연 4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