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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진단시약 개발…전세계 점유율 1위, 성공기업 엑세스바이오
농화학 81학번 최영호 교우
07/02/2013
Posted by New York 김도석 (화 83) Bt_email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
2 달러짜리 작은 진단시약 하나로 사람을 살리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02년 한인 과학자 최영호 대표가 설립한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Access Bio)'는 지난해 전세계 말라리아 진단시약 시장에서 3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5월에는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최 대표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사람을 살리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력으 로 승부=현재 엑세스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말라리아, 이상적혈구성 빈혈(G6PD), 심근경색, 임신·배란 진단시약과 에이즈 진단용 핵심원료 등이다. 이 가운데 엑세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현재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본사에서 하루에 30만 개씩 생산하고 있다. 7월에 공장 생산시설을 증설하면 생산량은 하루에 50만 개까지 늘어난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최 대표는 "말라리아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세계 3대 감염성 질병으로 매년 감염 의심 인구만도 10억 명"이라며 "하지만 질병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제3국의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장 규모는 엄청난데 반해 2002년 설립 당시 말라리아 진단시약 시장 개척은 미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조립하고 있다.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조립하고 있다.
에이즈의 경우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진단시약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개척 가능성이 큰 말라리아 쪽으로 관심을 기울인 것.

예상은 적중했다. 국제기구들이 말라리아 확산지역에 무조건 약을 지원하는 대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2006년 엑세스바이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소량의 혈액으로 20분 만에 말라리아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시약을 선보였다. 민감도와 정확도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무더운 열대 기후에서도 최상위 성능을 발휘하는 탁월한 고온 안정성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유엔 산하의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선정한 말라리아 진단시약 5개 제품 가운데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뽑히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인 2007년 마다가스카 150만 개 진단시약 공급 입찰에서 납품업체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성장 발판 마련=지난 5월 28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에 엑세스바이오의 신규상장을 승인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미국 기업이 한국 증시에 상장된 것은 2010년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에 이어 엑세스바이오가 두 번째다.

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연구, 설비 투자 확대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면역진단과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클리닉 개설 등 단계별 성장을 통한 경영다각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엑세스바이오의 말라리아 진단시약이 판매되는 시장은 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올해 말 G6PD 진단시약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중동과 아시아 지역 매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에 출시될 뎅기열과 인플루엔자 진단시약, 인후염을 일으키는 스트렙A 진단시약 등을 통해 미주와 유럽시장 공략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기업으로서 도덕적·사회적 책임감 역시 무겁다"고 말했다. 단순히 질병 진단시약 개발을 넘어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질병에서 자유로워지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역시 기업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엑세스바이오의 철학이다.

그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가격이 비싸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칙은 모든 시약 개발에 적용된다. 또 "에티오피아에 공장을 세운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달러짜리 작은 진단시약 하나로 사람을 살리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02년 한인 과학자 최영호 대표가 설립한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Access Bio)'는 지난해 전세계 말라리아 진단시약 시장에서 3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5월에는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최 대표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사람을 살리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력으로 승부=현재 엑세스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말라리아, 이상적혈구성 빈혈(G6PD), 심근경색, 임신·배란 진단시약과 에이즈 진단용 핵심원료 등이다. 이 가운데 엑세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현재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본사에서 하루에 30만 개씩 생산하고 있다. 7월에 공장 생산시설을 증설하면 생산량은 하루에 50만 개까지 늘어난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최 대표는 "말라리아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세계 3대 감염성 질병으로 매년 감염 의심 인구만도 10억 명"이라며 "하지만 질병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제3국의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장 규모는 엄청난데 반해 2002년 설립 당시 말라리아 진단시약 시장 개척은 미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조립하고 있다.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조립하고 있다.

에이즈의 경우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진단시약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개척 가능성이 큰 말라리아 쪽으로 관심을 기울인 것.

예상은 적중했다. 국제기구들이 말라리아 확산지역에 무조건 약을 지원하는 대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2006년 엑세스바이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소량의 혈액으로 20분 만에 말라리아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시약을 선보였다. 민감도와 정확도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무더운 열대 기후에서도 최상위 성능을 발휘하는 탁월한 고온 안정성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유엔 산하의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선정한 말라리아 진단시약 5개 제품 가운데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뽑히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인 2007년 마다가스카 150만 개 진단시약 공급 입찰에서 납품업체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성장 발판 마련=지난 5월 28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에 엑세스바이오의 신규상장을 승인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미국 기업이 한국 증시에 상장된 것은 2010년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에 이어 엑세스바이오가 두 번째다.

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연구, 설비 투자 확대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면역진단과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클리닉 개설 등 단계별 성장을 통한 경영다각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엑세스바이오의 말라리아 진단시약이 판매되는 시장은 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올해 말 G6PD 진단시약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중동과 아시아 지역 매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에 출시될 뎅기열과 인플루엔자 진단시약, 인후염을 일으키는 스트렙A 진단시약 등을 통해 미주와 유럽시장 공략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기업으로서 도덕적·사회적 책임감 역시 무겁다"고 말했다. 단순히 질병 진단시약 개발을 넘어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질병에서 자유로워지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역시 기업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엑세스바이오의 철학이다.

그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가격이 비싸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칙은 모든 시약 개발에 적용된다. 또 "에티오피아에 공장을 세운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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