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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미주 교우 총연합회 김민희(물리 02) 사무총장과 박한정(화학 96) 지부협력부장은 지난 3월 13일(금) 하와이 교우회를 방문했다. 하와이 교우회 명한식(물리 59)회장을 비롯해 김(이)옥석(의학 59) 전회장, 공동관(영문 91) 부회장 겸 총무를 포함한 임원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미주 교우 총연합회의 현 상황과 추진 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하와이 교우회와 미주 교우 총연합회를 비롯한 미주 각 지부와의 활발한 교류와 관심, 협력을 당부했다.

하와이 교우회 임원진은 이미 예정된 행사 일정을 변경하며 미주 교우 총연합회 임원단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명한식 2015년 신임 회장은 “감사패”를 김(이)옥석 전 회장에게 전달하며 지난 4년 임기 동안의 하와이 교우회를 위한 노고를 치하하였다. “위하고!고!고!” 를 힘차게 외치며 축배를 들었고, 교가와 교호를 함께하며 민족 고대만의 정신을 다시금 마음 속에 세겼다.

이번 미주 교우 총연합회 임원들의 하와이 교우회 방문은 사랑과 평화인 알로하 정신을 확인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