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 봄 기운이 만연해지면서 각 한인 단체들의 골프대회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대회는 친목도모부터 장애우 돕기, 단체 기금 마련 등 목적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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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김현호)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메릴랜드 어퍼 말보로에 있는 레이크 프레지덴셜 골프클럽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참가비는 1인당 그린피, 카트 대여, 점심과 저녁, 간식 등을 포함해 100달러다.
김현호
회장은 “협회의 재활성화를 위해 임원진들이 열심으로 뛰는 만큼 회원들의 참여도 살아나고 있다”며 “골프대회와 같은 친목 행사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겪는 사소한 문제라도 협회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성심 성의껏 돕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인 27일 워싱턴고대교우회 골프회(회장 이석희)는 오후 1시 메릴랜드 미첼빌의 엔터프라이즈 골프코스에서 봄철 골프대회를 연다.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서울대 동창회(회장 송 수), 대학연합동창회(회장 김기옥)가 주최하는 한인 장애우 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내달 9일 오후 1시 메릴랜드 벨츠빌에 있는 크로스 크릭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중고교 및 대학 동문회는 물론 개인 자격으로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80달러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말까지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최광희)는 내달 24일 오후 1시 30분 메릴랜드 뉴 마켓에 있는 웨스트 윈드 골프클럽에서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내달 20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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