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및 통신북남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교우회의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지역별 교우회에서 뉴스(News)를 등록하면 이곳에 자동으로 리스팅됩니다.
김명완 교우가 소개하는 바둑 프로기사 선발대회
19로 흑백 돌의 행마는 인생 그 자체
04/18/2012
저는 LA에 살고 있는 고대신방과 98학번 김명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LA에서 대대적인 바둑관련 행사를개최합니다.
미국에서는 올해부터 바둑 프로기사를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한국기원과 인터넷 바둑업체인 Tygem, 미국의 바둑협회 AGA(American Go Association)와 LA 한국문화원 등이 주축이 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지난 신문에 나온 내용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자 미주 중앙일보 1면에도 기사가 났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394788
오는 4월 27일 대회관계자와 한국에서 오시는 프로기사분들, 한인기우회장단, 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등의 VIP 분들을 모시고 전야제 겸 저녁식사가 한인타운의 용수사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고대는 한국에서도 가장 활발히 바둑관련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예전 어윤대 총장님께서도 바둑에 관심이 많으셔서
고대기우회장배 바둑대회를 만드시고 여태껏 지속해오고 있으며 국민은행으로 가신 이후에도 국민은행배 바둑리그를 후원해주고 계십니다.
고대와 와세다대학간의 교류전도 매년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왔다갔다 하며 해오고 있습니다.
바둑도 고대가 대학 중에서는 가장 우승도 많이 한 전통있는 강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도 고대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분과 LA 문화원 부원장님 겸 영사관이신 김종문 선배님도 이번 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바둑이 미국에 도움을 많이 주어 프로제도가 생기는만큼 이곳 현지에서도 많은 한국분들의 미국바둑을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 와보니 한국사람들은 스스로 미국인들과 고립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바둑을 통해 한인과 미국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과 노랑머리 서양인들의 참가비율이 약 50대 50이 될 것입니다.
고대 분들도 LA에 많이 살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대인들이 미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바둑발전에 중심축이 될 수 있다면 어떠할런지요?
연락을 하시고 싶으시면 제 핸드폰 번호 213-210-1577 로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김명완 올림
로그인 하시면 이 글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