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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형(77법학)교수 뉴욕교우회 방문
08/27/2012
Posted by 원영재 (경영학과 88) Bt_email

2012 82()고려대 법대학장 겸 법학대학원 (Law School)원장인 박노형(77법학)교수가 뉴욕교우회를 방문하여 뉴욕교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법 을 전공하고 동해연구회의 회장이기도 한 박교수는 동해지명과 관련한 UN세계지명표준화회의에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면서 뉴욕교우회와도 연락하여 뉴욕교 우들에게 모교의 Law School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사법고시대신 2009년부터 미국과 같은 법학대학원(Law School) 교육제도를 도입하여 금년에 그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박교수는 우리 모교는 120 명 정원의 법학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하여 99명의 첫 졸업생을 냈으며, 첫 졸업생들의 응시자 대비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99%라고 하는 국내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97%, 연세대는 9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모교는 Law School 을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CJ에서 기증한 법대건물이 금년 11월에 완공되고, 2014년에 법대생만을 위한 기숙 사가 완공되면 Law School 발전을 위한 인프라는 모두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박원장의 모교 Law School의 현황과 발전계획 설명에 대해 백운철(54경제)교우는 56명의 고대 Law School 교수 중에 36명이 독일에서 공부한 교수들인 점을 지적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미법을 근간으로 한 Law School 체제에서 독일출신의 교수들이 많은 것이 Law School 발전에 저해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홍성육(64법학) 교우는 모교 Law School이 단순히 변호사 양성소와 같은 Local Law School이 되지 말고, 국익을 위한 법조인을 배출해내는 장기적이고 큰 비젼을 갖고 교육하기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특히 Law School학생들의 영어 교육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전체 2,000명 의 Law School 정원을 나누어 갖고 있는데, 고대는 120명 정원을 할당받았다. 서울대는 150, 연세대는 120 명 정원.

박노형 원장은 고대법대 졸업후, 하바드 Law School 에서 석사를 하고 영국 캠브릿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윤선오 (49 영문)대선배님을 비롯하여, 18명의 교우가 참석했는데, 박노형 원장의 스승 이었던 홍성육 교우도 참석하고 박원장이 가르쳤던 제자 교우들도 참석하여 3대에 걸친 사제지간 교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옛날 이야기를 꽃피우기도 했다. 윤병희(59법학)교우께서는 이날 식사경비 보조금 으로 $300을 후원하여 훈훈한 교우의 정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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