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미주리대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 수여 KBFD-TV 정계성 회장(75)이 9일 미주리 워렌스버그 소재의 센트럴 미주리대학 졸업식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측은 1954-1957년 이 대학에 재학했던 정계성 회장은 재학시절 중 미국문화를 습득한 후 KBFD-TV와 TAN 네트워크
등을 통해 하와이에 한류열기를 주도하며 미주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높이 인정,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정계성 회장은 센트럴 미주리 대학이 설립된 1871년 이래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로 기록됐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무피 헤네만 호놀룰루 시장도 정 회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하와이를 미주리 지역에 널리 알리는데에도
일익을 담당한 것이라고 축하하며 오는 29일 시장실에서 이와 관련한 별도의 축하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9일 미주리 워렌스버그 소재의 센트럴 미주리대학 졸업식장에서 애런 포돌프스키 센트럴 미주리대 총장이 정계성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FD>>
원문: http://www.koreatimeshawaii.com/hk.nsf/d543415edc7db8700a256daa0019dd7b/3ca2c7afeec536410a2575b70061f3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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