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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사진들 - 제1회 (2010년 5월) 전미주 대회
고대! 가슴 뭉클한 화합의 축제
06/28/2010
2010년 5월 21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Wilshire Plaza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미주교우 총연합회(회장=김성철, 경영 58, LA) 제1회 전미주대회 전야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풀뿌리교육, 의료원, 국제하계대학 등에 대한 소개에 이어 오랜만에 미주 전역에서 한 자리에 모인 교우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전미주 골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LA Wilshire Grand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전 미주 고대인을 하나로! 고대인의 긍지를 세계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날 제1차 정기총회에서 이기수 본교 총장은 이 자리에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0년간 교육구국이란 건학 이념아래 민족의 인재를 길러온 고려대학교가 이제는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미주총련이 미주지역 교우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08년 미주총련을 출범시킬 때만 하더라도 미주총련이 1년 반 만에 이 정도로 성장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김성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인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임원진들과 참석 교우들에게 감동의 눈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셋째 날 23일 아침에는 정기총회 공식 숙소인 LA 한인타운 내 Wilshire Plaza 호텔에서 고려대학교 국제재단(IFKU;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Korea University, 이하 재단) 이사회가 열렸다. 국제재단은 해외의 기업 또는 개인이 본교의 발전기금 납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지원재단으로 지난 97년에 설립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완모 신임 이사장 선출 소식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본교 지원책 마련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강완모 재단 이사장, 김성철 교우회 미주총연합회 회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23일 오전에는 Wilshire Plaza 호텔에서 유학생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교우회 미주총연합회 정기총회 행사의 일환으로 현재 미주 유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미주 지역에서 교수, 변호사, 기업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교우들이 진로상담과 함께 유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총장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재상 3가지 “1) 꿈을 실현시키는 미래인, 2) 소통하는 세계인, 3) 남을 배려하는 지도자”를 소개하고, 유학생들 모두 큰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러 온 것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가 원하는 꿈을 실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꿈을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계발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지도자의 위치에 섰을 때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학생 20여명과 함께 선배 교우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을 찍어주신 최춘식 교우님, 이지용 교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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