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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고대신문사(발행인 이기수 총장)의 미주횡단취재 2차 장정이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시카코에서 뉴욕에 이르는 미국 중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진행한다.

 고대신문사 미주횡단취재 2차장정은 심재철 주간교수와 임춘택 기획간사, 김민재 편집국장을 포함한 9명의 학생기자로 도전한다. 이들 11명은 2개 팀으로 나누어 A팀은 시카고~뉴욕~워싱턴~뉴욕의 경로로, B팀은 뉴욕~보스톤~뉴욕의 경로로 미국 대륙을 횡단하게 된다.

이들 두 팀은 경로상에 위치한 시카고 대학, 미시건 대학, 유펜, 하버드 대학, 브라운 대학, 프린스턴 대학, 뉴욕 대학,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해 이들 대학의 특징과 장점을 분석하고, 현지 유명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대학인의 관심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미주횡단취재의 마지막 목적지는 뉴욕의 AIG 빌딩이다. 기자단은 뉴욕의 맨하튼을 방문해 국제 금융가의 트렌드와 그 속에서 성장하는 한국 금융계의 실상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AIG 빌딩은 2009년 9월 금호종합금융이 매입한 빌딩으로 한국 금융의 발전을 상징한다. 또한, 금호종합금융은 고대신문 미주횡단취재를 후원하고 있다.

  2차 미주횡단취재를 통해 고대신문사는 개척정신의 본향인 미국 대륙에서 개척정신을 배우고, 민족혼을 발휘하는 교포와 교우들을 만나 이들의 활약상을 지면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Global Frontier Spirit'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제시하면서, 2030년 세계5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민족혼과 개척정신을 대내외에 강조하고 있다.

  고대신문 2차 미주횡단취재의 출발에 대해 이기수 총장은 “지난 겨울에 이은 두 번째 미국 대륙 횡단취재를 통해 미국 사회의 살아있는 개척정신과 고대인의 민족혼을 찾아내어 프론티어 스피릿을 고려대를 넘어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며  “재미 교포와 고려대 교우들에게 고대신문의 취재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0년 2월에 고대신문사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컬럼비아, 세인트루인스에 이르는 미국의 중단을 가로지르며 미국 대학을 방문하고, 미국내 고려대 교우를 찾아 만나는 1차 미국횡단취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취재를 바탕으로 2010학년도 1학기 동안 고대신문에 'Global Frontier Spirit을 찾아서‘라는 기획을 연재하여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고대신문사는 고려대학교의 신문으로 총장을 발행인으로 학생기자가 제작하며, 고려대학교의 5만여 학내구성원과 29만 교우들의 소통매체로서 학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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