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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교우회의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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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회장님 LA 마라톤 대회 완주...
03/21/2011
Posted by Los Angeles 허진행 (지리교육학과 84) Bt_email

어제 20일 LA 마라톤대회가 한인 600 여명 포함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LA 에서 열렸습니다.  저(허진행)는 어제, NEWS 도 안보고 워낙 LA 에서는 보기 드문 폭우가 쏟아져 내려, 대회가 당연히 취소됐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e-mail 을 열어보니... 아니, 우리 회장님께서 그 폭우속에서 이 대회를 완주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제 입에서 나온 말이 ...'Amazing...'   아래는 우리 회장님의 e-mail 내용입니다... 참고로 우리 회장님의 학번이 58 학번이십니다.  58년생이 아니시고....

어제 폭우 속에서 미국 3 마라톤 중의 하나라고 하는 L.A. 마라톤에 경험도 없이 참가 하였습니다평생 처음 마라톤이었지만 26.2 마일이라는 코스를 완주 하였습니다추운 비때문에 온몸이 젖고 힘들었지만 신기하게도 끝낼수 있었습니다.  6시간 넘게 걸렸고 오늘 아침 까지 하반신이 사용 불능 처럼 느껴지지만 58학번이 마라톤 완주 하였다고 자랑 하고 싶어 알립니다김성철

Ahhhh... 우리 회장님 뛰시는 사진을 제가 하나 찍었어야 하는데... 아쉬운대로 신문에 나온 사진을 하나 copy 해서 올립니다  -----> 중앙일보에서 copy 해온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copy 해와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이봉주와 함께
이봉주와 함께 '달리며 일본 돕기'==20일 춥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LA마라톤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8.6마일 지점인 할리우드와 버몬트에는 한인마라톤동호회 '카트'와 '이지러너스' 회원들과 11마일 지점에는 '동달모' 회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왼쪽에서 5번째)와 한인 마라토너들이 일본을 돕자는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달리고 있다.우승은 2시간6분35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마르코스 지니티가 차지했다. 신현식 기자 

아래는 총연 임원들과 각지역 임원들의 부러움과 놀라움으로 가득찬 답글들입니다...

 

김병구 --- 김회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 아들이 뛰기 시작한 시카고 마라톤을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보면서 저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미주 고대 총연의 건강한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계속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동원 ---- 58년생도 골골하는데 58학번이 완주하시다니 헐^^
안주은 ---- 선배님, 아니 그렇게 날씨도 나빴는데 완주까지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애란씨, 아마도 뉴스레터에 올려야 할 것 같네. (제가(허진행) 애란교우님 secretary 인 관계로 간단한 일은 이 secretary 가 하고 있습니다. jh:)
 
홍혜선 ---- 선배님, 안그래도 어제 전화 한 통 드릴까...하다가 (조심해서 뛰시라고 ^^ 마라톤 하시는데 맨몸으로 뛰실 것 같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동네 한바퀴도 헥헥대고 못도는데요. ^^ 축하 드립니다~~~~ !!
 
이남희 ---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이애란 ---  회장님, 정말 대단하세요. 마치 제가 뛴 것처럼 뿌듯합니다. 축하드려요!!!  화이팅!
 
임종훈 --- 대단하시다는 말씀 밖에는.........
 
안귀민 --- 김회장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늘 마라톤을 뛰는데 그 쉽지 않은 26 마일을 고생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무척 뿌듯하시겠습니다. 저도 뉴욕에서 마라톤과 그 밖에 하프 마라톤을 늘 하는데 이번에 사실 LA 마라톤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뉴욕 하프를 신청해서 뛰기로 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이었지요. 내년에 선배님과 LA에서 같이 뛰어볼까 합니다. (제가 가능하다면)축하 드립니다. 
ps 선배님 다리가 많이 아프시더라도 나가서 천천히 스트레치 한다 생각하시고 2,3 마일 정도를 뛰시면 다음날 훨씬 빨리 회복 됩니다.  뉴욕에서....  

(안교우에서도 마라톤을 같은 날에 하였다니 반갑습니다. 안교우는 경험이 많으신 같은데 앞으로  마라톤의 기초를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번 뛰어 보니 마라톤 하는분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집니다. 칭찬의 말씀 고맙습니다.김성철 )

배기성 --- N.J( '70 Agro-chem.) 
Dear Chairman Kim!. Congratuations on your unbelievable record news for Marathon which was held on 3/22. Please keep on showing your healthiness to our Juniors.  Hoping to see you in NewYork area soon.

(배기성 위원님: 격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뉴욕 모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많은 도움 할것 같습니다. 김성철)

송인철 ---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놀랍고 또한 큰 가르침이 되는 소식이군요.  빨리 회복하십시오.

() 임자(필라델피아) --- 회장님, You are unbelievable!  자랑하고도 남을 일을 내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경험도 없이 참석 하셔서 완주라니요!   년전 아들과 딸이 함께 뉴욕 마라톤에 참석 하겠다고 몇달전 부터 work-out 시작 했다가 아들은 연습 부족으로 아예 출전 포기 하고 딸만 완주를 하여 기특하다고 칭찬을 주었던것이 생각납니다.  어쨋든, 회장님이 그렇게 펄펄 날게 건강 하시니 교우회도 같이 펄펄 날수 있을 이라는 확신이 듭니다즐거운 소식 감사 드리며,...

 

 

 

홍진수 (필라델피아) --- 선배님의 기개가 부럽고, 아침 조깅도 못하는 제 처지가 부끄럽습니다. 아침에 20분이라도 뛰도록 분발해 보겠습니다.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왕표 --- Mr. Chairman, Congratulations! Stay strong!!

박기영(캘거리) --- 선배님.. 선배님의 기백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저희 캘거리에서는 선배님의 소식을 전체 이메일로 보내서 캘거리 교우들도 모두 건강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 멋지십니다.
 
박영남 -----  < 성철아, 어쩌라고 니만 들구 뛴거냐? 대단하다. 진, 진 대단하다. 건강은 분명 자랑꺼리지만 너의 경우는 째끔 소름끼칠 정도다. 어케 완주한다는 거냐? 이게 말이 되는 야그냐? 前代 未聞의 뉴스다. SangSang (想想)  안간다. 부럽다, 부러워, Texas 達城郡에서 존경의 念으로 영남이가... (박선배님은 우리 회장님과 58 동기이십니다. jh )
 

이원창 (SF) ---  What a great achievement!  

선배님, 참 좋습니다. Plz keep up!

강완모 --- 선배님, 축하드립니다대단하십니다존경합니다.   

 

송창은(달라스) ---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선배님. 일전에 달라스방문하셨을 달라스고대교우회 일원으로 뵌적이 있어서 건강하신 모습 기억을 하고 있고요 아울러 post care 하시길 바랍니다.

김숙자 --- 참 못 말리는 우리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기왕 시작하셨으니 계속 정진하십시오. 특히 노상 잔병을 자랑하는 후배들을 위하여.

박의준 ---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22년이나 후배인 저도 생각도 못 하는데 그것도 완주를 하셨다니요.  축하드리며 한편 저도 건강을 잘 챙겨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류성욱 (SF) --- 김성철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저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을 해내셨군요. 회장님의 리더쉽과 지도력이, 그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에서 나오시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됩니다. 빠른 회복하시고요, 나중에 직접 만나뵙고, 마라톤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이상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보통사람도 오랜동안의 훈련과정과 끈기,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데,노장(?)이신 회장님께서 완주하셨다니참으로 대단하십니다.그동안 꾸준히 ski 통하여 체력단련을 해오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총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신 저력 또한 힘이 바탕이 돼었다고 믿습니다다시한번 축하의 말씀 올리며,항상 건강하십시요.

82 김성조 --- 우와... 축하합니다. 그리고 경외합니다. 홀인원(^^)보다 어려운 일을 해내셨네요...이름에 김성x 들어가는 분들이 올해 큰 일을 내고있습니다.ㅎㅎ. 비가 엄청온 것 같은데... 감탄감탄... 저체온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완주의 기쁨에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김성철 선배님 홧팅.고대 홧팅. (참고로, 남가주교우회의 사무총장이자 남가주골프회의 부회장인 김성조교우께서  2/26일 개최된 고대골프 대회에서 홀인원의 대기록을 세웠었습니다. 김교우님 말대로라면 다음은 김성구 교우님 차례인듯.... jh)

이순재 (Atlanta) --- 건강 의 척도는 역시 어떻게 몸 을 관리 하느냐 에 따라 다를 뿐,  나이는 단순한 숫자 에 지나지 않다 는 것을 회장님께서 몸소 보여 주셨군요.선배님의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건강을 유지하셔서 젊음을 보여주시길 바라겠읍니다.
 
 
이성림 --- WOW,  What a Strong MAN !!!!  We are Soooo Pride of U U U !  Congratulations !!!

문지현 --- 정말 멋져요, 선배님~!  참 잘 하셨습니다. 자랑스러워요. 그 체력도 놀랍고, 용기도에도 감탄합니다. 후배로서 저도 용기백배하여 운동하고 몸과 마음을 잘 지켜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합니다. 멋진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박중근 --- 선배님 멋쟁이!  대단하시네요.  그 연세에 도전하는 용기,정신력 그리고 체력... 출장갔다와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빌빌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네요.  건강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듭니다.  선배님의 쾌거를 다시 한번 축하 드리며..
 

정진철 --- 정말로 경축드릴만한 일을 해내셨습니다김선배님께서 그렇게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계시는지 몰랐습니다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다고 정말 대단하십니다김선배님을 존경하오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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