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총회에서 김석원 현 회장(오른쪽)이 후임 회장으로 인준된 권기상 동문에게 동문회 기를 이양하고 있다. 김상진기자 |
권 후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총회에는 전 국회의장 이만섭 동문과 연세대학교 이상조 부총장 한광희 대외협력처장 등 한국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미국 내 22개 지역 동문회에서 50여 명 등 150여 명이 총회에 참석했다.
연세대 미주총동문회 김석원 회장은 "미국내 1만여명 회원의 매머드급 동문회로 성장한 우리들의 사회에 봉사하고 남을 섬기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홍성달 초대회장과 김덕영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송도 국제캠퍼스 홍보물 상영이 있었다. 또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연세의 추억과 교훈'을 주제로 축사를 대신했으며 권영대(바리톤) 황혜경(소프라노)씨와 연세콰이어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