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뉴튼에 소재한 김종완(체교 84)/이성숙 교우 자택에서 한해를 마감하고 2009년을 시작하는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총회가 있었다.
이자리에는 한영상(법학 69)/이봉춘(불문 68) 교우부부, 고대 교우회 상임고문 이동익(건축 73) 교우부부, 뉴햄프셔 한인회장 진태원(축산75) 교우부부, 민주 평통 보스톤지부 간사 한선우(원예78) 교우부부, 여용동(경영 82)/설명진(통계 83) 교우부부를 비롯하여 MIT에서 학위를 마치고 모교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김대기(건축 82) 교우부부가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한문수(경제 83)/윤선미(신방 83) 교우부부, 정철화(농화 83) 프로골퍼,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강승민(경영 87) 교우부부등 총 80여명의 고려대 교우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대인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최근에 보스톤으로 온 포천중문의대 교수 이경주(의학 88) 교우부부와 정경화(경영대학원 02) 교우 등도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총회에서는 2009년도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선출하였다.
새로운 회장에는 한문수교우가 만장일치로 재임되었고 부회장에는 이성우(유전공학 88)교우가 그리고 감사에는 설명진교우가 새로이 선임되었다.
재임된 한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는 교우들 간의 친목모임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보스톤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봉사하는 고대 교우회로 발전하기 위한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수학경시대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후원, 민주 평통의 북한 수재민 돕기 성금 후원 등을 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2009년도 사업계획으로 보스톤에서의 고-연전,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한인회 후원, 수학경시대회 후원, 민주 평통 후원, 고려대학교 미주 교우 총 연합회 지원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2009년 2월 초로 예정된 고려대 이기수 총장 미주 교우회 순방 및 대학 방문시 보스톤 방문에 따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2008년 5월의 보스톤 방문에 이어 2009년 2월 5일 또 다시 보스톤을 방문할 예정이며 뉴잉글랜드 교우들과의 만찬 그리고 2월 6일에는 하버드 대학과 MIT을 방문하여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용동 교우의 제안으로 모교 경영대 김대기교수의 고대 발전에 대한 즉석 연설이 있었다. 김교수는 "고대 경영대학 적수가 없다"라는 주제로 한국경제신문에서 실시한 "2008 전국 경영대학 평가"에서 고대 경영대가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비즈니스 마인드, 신입 사원 선호도 등 총 7개 항목중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발전하였음을 교우들에게 보고하여 모든 교우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모임은 최고 선배님인 한영상/이봉춘 교우 부부의 선창으로 고려대학교 교가를 제창함으로 마무리 되어졌다.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고려대 교우들은 moon.econ@gmail.com 이나 617-519-4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http://www.bostonkorea.com/news.php?code=kn&mode=view&num=6460&page=7&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