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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 교우(교환학생)의 67학번 선배님 방문기
09/28/2009
Posted by 총연 Bt_email

어느 날 문득 처음 보는 까마득한 후배가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찾아와 꾸벅 인사했을 때, 밥도 사주고 호텔도 잡아주고 기꺼이 환대해주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요즘 세상에 과연 있을까?

고대에는 있습니다!
고대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Ohio주에 교환학생으로 온 유다현 교우 외 5명의 06학번 후배들이 미주 총연합회로 연락을 하여 지난 9월 4일 시카고에 계신 김병구 자문위원 선배님을 만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유다현 교우가 김병구 선배님께 보낸 서신입니다.


선배님. 저 유다현입니다.
저희는 어제 새벽 4시 반 경에 도착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녁도 오랜만에 정말 한국에 온 것처럼 맛있게 잘 먹었고,
호텔도 너무 좋아서 저희 모두 감탄하면서 편하게 푹 쉴 수 있었어요.
ride 해준 친구도 너무 마음에 들어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는 메일 한 통 보냈을 뿐인데 이렇게 연락해 주시고
정말 딸들처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선배님의 입장이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잊지 못할 시카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평안한 한 주 보내세요.
                                                            -유다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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