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용현석입니다.
북남미 교우연합회에 제안할 내용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우선 저의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친구(이정도. Economics, NYU)와 LeeYong&Partners라는 팀을 결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기업가를 만나는 오토바이 아메리카 대륙 종단" 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고/ 동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있는 일을 한다는 사명으로 지난 2월부터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국내 각종 기업과 재단에 90여통의 기획서를 보내가며 경비를 마련했고,
해외의 기업가들을 조사하여 일일이 전화 및 편지로 연락을 해서 인터뷰를 성사시켰습니다.
지난 방학동안은 오토바이 정비도 직접 배워서 이번 추석을 지나 10월 중에 여행을 출발합니다.
L.A.에서 시작된 30000km의 여정은 6개월 뒤 Buenos Aires에서 마무리 됩니다.
국내 제조사 S&T motors의 700cc 오토바이를 무상 지원받았고, 안전장비 또한 후원 받았습니다.
저희 여행기는 온라인 상에서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알려질뿐 아니라
대학내일, 교우회보 등에 연재되며 언론에도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 간에 무엇보다도 모교의 성공한 교우 기업가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북남미 지역에도 선배님들이 만든 성공적인 기업이 많이 있을 것이고,
그 분들을 소개해주시면 저희가 직접 연락드리고 인터뷰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교우연합회의 취지와 부합한다면
항공료 지원이나 소정의 경비후원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용현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