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rimson 광장

북남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교우들 간에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지역별 교우회에서 게시물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리스팅됩니다. 인증된 회원에게만 읽기, 쓰기 권한을 허용합니다.
Only for Korea University Alumnus
김준엽총장님의 타계를 애도함
06/12/2011
Posted by Los Angeles 김성철 (경영 58) Bt_email

영원한 총장

시대의 스승

영원한 스승

만인의 스승

진정한 선비

한국현대사 꼿꼿한 지성

꼿꼿한 학자

마지막 광복군

영원한 광복군

독립운동가

 

고 김준엽총장님의 생애와 학자적양심은 그분 존함에 따라붙는 칭호들이 그 함축된 내용을  그대로 전합니다.

오늘날 같이 선비의 지조를 볼수 없고, 본이 되는 사회원로가 보이지 않는 시대에, 우러러 볼수 있었던 한분이 가시니 참으로 슬픕니다.  시대가 이제는 그런선비를 배출 하지 않으니  이런분과 같은 스승을 다시는볼수 없게 되어 그분의 타계가 더욱 아쉽습니다.  또 한번 한 시대의 마감을 겪는듯 합니다.

 
김준엽선총장님은 이용익선생을 시작으로 손병희, 김성수, 현상윤, 김상협 선생 등 민족고대를 일으킨  근대민족사에서 빼놀수 없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혈맥을 이어오는 분으로, 현시대에 있어 고대에 가장 고귀한 정신적 유산이 되시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공사석에서 고대는 민족의 대학임을 늘 높이 표방하신 분입니다.

그분의 타계를 기하여 그분이 우리에게 그의 생애를 통하여 남기신 가르침을 되 새기며, 고대에 그분을 닮는 스승들의 혈맥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로그인 하시면 이 글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등록일  제목  작성자  조회
03/25/2018 竹馬故友를 떠나보내며 副題: ‘金大中’이 友情도 갈라놓았다. (1) 한 태격 2141
01/28/2018 金正恩 올림픽 副題: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한 태격 2000
01/03/2018 다시 쓰는 民主平和統一諮問委員 辭任의 辯 副題: 統一도, 諮問도 願치 않는다면, 平統諮問會議도, 委員도 所用없다. 한 태격 2099
12/03/2017 American Princess 副題: Monarchy is Modernizing. (유럽 王室 담을 허무는가?) 한 태격 2119
11/26/2017 企業人들의 氣를 꺽지마라.副題: 勞動者, 農民을 앞세웠던 共産主義는 이미 死亡했다. 한 태격 2149
06/12/2011 김준엽총장님의 타계를 애도함 김성철 2397
06/09/2011 역사탐방: 동학(東學) 과 고려대 - 연관관계를 아십니까? 김성철 3387
06/05/2011 生活基盤崩壞 한 태격 2735
06/04/2011 지교과 모임 총연 4662
05/29/2011 地球 저편의 "朴槿惠" 한 태격 2794
05/22/2011 留學이 뭐길레..... 한 태격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