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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Boycott"
06/23/2013
Posted by New York 한 태격 (상학과 65) Bt_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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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이콧(World Cup Boycott)”

 

                                逢 南 韓 泰格(www.TedHan.com)

 

올해로 대한민국과 수교(修交) 50주년을 맞고 한인교민들도 오만 명 이상 살고 있는 남미 브라질의 첫 이미지는 말할 것도 없이 축구(蹴球-Soccer). 1930년 월드컵대회가 생겨난 이래 월드컵 최다 진출팀일 뿐 만 아니라, 이태리, 프랑스, 멕시코, 독일과 함께 다섯 번이나 우승컵을 차지했던 팀이다.

 

그 축구의 나라에서 내년 (2014.6.13. ~ 7.14.) 개최되는 스무 번째 월드컵대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브라질 정부가 극빈층이나 서민층의 복지(福祉) 후생(厚生)정책에는 등한시(等閑視)하면서, 월드컵관련 기반시설구축에 지나치게 과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고 주장하는 백만여 명의 데모대들이 지난 목, 금요일 (20~21)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리에게 월드컵 대회 따위는 필요 없다. We don’t need World Cup.”고 외치며, 한 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주장을 하고 나섰다. -세계가 월드컵을 보이콧하라!-

 

지금까지 어려운 경제 난국 속에서도 군사독재시절에도 그 어느 나라도 대적(對敵)할 수 없는 브라질축구가 Pele Ronaldo같은 걸출한 영웅들을 배출하면서 전국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고 커다란 자부심(自負心)과 긍지(矜持)를 심어 주었고, 빈부(貧富)의 격차(隔差)가 격심(激甚)한 나라의 국민을 하나로 묶어 주는 구심적(求心的) 역할을 하여 왔던 것도 부인할 수는 사실이지만, 작금의 브라질 축구는 국내경제를 좀먹는 암적(癌的)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데모대들은 본명이 Edson Arandes do Nascimento Pele가 일부 시위대들의 주장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영상물과 본명이 Ronaldo Luis Nazario de Lima Ronald가 월드컵경기는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것이지 병원에서 진행되는 것 아니라고 주장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하면서, 한 때 국민적 추앙(推仰)을 받았던 세기적 스타들을 질타(叱咤)하고 나섰다. 

 

일련의 시위대들은 정치인들의 부정,부폐척결을 주장하고, 공공요금인상에 항의하고, 열악한 교육시설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축구경기를 하고 있는 스타디움 밖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양상을 보이자, 금요일 국제축구연맹인 FIFA는 브라질 정부가 2014 World Cup 경기와 현재 진행 중인 Confederation컵 경기를 차질(蹉跌)없이 안전하게 잘 진행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전폭적인 신뢰(Full Trust)”를 아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메시지에는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Confederation Cup경기를 취소하거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주최권을 회수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2014년 월드컵경기와 2016년 올림픽을 유치(誘致)하여 민주국가이며 경제적으로 발전된 나라라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싶어했던 정부당국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가위상(位相)을 과시(誇示)하여 주는 계기가 되기는커녕,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는 경기 유치는 국민들부터 원성(怨聲)의 대상이 되었고,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저항(抵抗)에 봉착하게 되었다.

 

월드컵 경기장과 부대시설, 간접시설확충에 130억불을 쏟아 붓고는 있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예산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2007년 월드컵경기 유치에 환호하였던 한 시위대원도, 월드컵경기를 위한 과대한 사회간접시설확충 예산지출에 항의하고 나셨다.

 

Arnaldo da Silva라는 이름의 이 청년(29)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브라질 사람들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 사이에서 갈등(葛藤)을 겪고 있는 것 같다라고.

(It’s as if we are divided between our heart and our head.)…

 

그러나 많은 세계인들은 브라질 정부가 투자하고 있는 시설물들이 월드컵 경기기간뿐 아니라

추후 병원으로서의 기능도 잘 수행하여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Written by Ted Han based on the New York Times article “How angry Is Brazil? Even Pele Now

Has Feet of Clay” dated June 22, 2013  NavyOfficer86201@gmail.com (718)63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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