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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反된 見解 ‘Times Square에 올린 두 大統領 弘報’ 칼럼에 대한 두 讀者의 反應
12/30/2015
Posted by New York 한 태격 (상학과 65) Bt_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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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反된 見解

‘Times Square에 올린 두 大統領 弘報칼럼에 대한 두 讀者의 反應

逢 南 韓 泰格(www.TedHan.com)

필자는 지난 11월초 이승만(李承晩)대통령과 박정희(朴正熙)대통령을 홍보하는 광고를 한 달여 걸쳐 자비(自費)들여 Manhattan Times Square에 게시하게 된 연유를 적은 두 분에 계셨기에…’라는 칼럼에 대하여 두 독자로부터 댓글과 이메일의 형식으로  코맨트가 들어 왔다. 첫 번째 댓글을 적어 보내 주신 분은 아이들의 조기(早期) 영어(英語)교육을 위하여 한국에서보면 지구의 끝으로 여겨지는 남아공(南阿共)에서 지난 7년동안 아이들을 뒷바라질하는 40대 중반의 여성이고, 다른 한 사람은 20대 중반으로 미국유학을 막 시작한 청년이다. 두 독자는 남과 여, 그리고 나이가 20년 정도 차이가 나는 사람들로서 전혀 다른 견해를 피력하여 왔기에 흥미로와 여기에 소개하기로 한다.

“안녕하십니까, 한태격선생님.
선생님의 , 읽어 보았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부끄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세계의 대통령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 뉴욕 한복판에서 그런 광고를 하는지..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신의 지주, 만델라대통령, 간디는 그런 광고를 내지 않아도 전세계가 인정하고 삼척동자도 정도 절로 유명세 타고 있습니다.

둘째, "통일은 대박" 아니라.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밥그릇을 내려 놓기만 한다면 통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집니다. 그렇게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지 않아도 만델라처럼 한반도 남북한은 물론, 전세계의 영웅이 절로 되는 길입니다.
 
세째, 이승만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그저 우리 역대 대통령이지요. 새마을운동 훌륭하지요. 하지만 해방된 당시, 전쟁으로 폐허가 나라가 발전외에 뭐가 있습니까? 발전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닥을 쳤으니..오르는 밖에 없지요. 또한 남북한 그리고 간도, 우리 국민들은 밖에 없는 부지런한 근성을 갖고 있습니다. 천천히 정확히, 차근 차근 경제를 이루었다면.., 더욱 멋진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보신다면 좋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이며 방송연출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광고 기획자의 꿈을 꾸고있는 한국 남학생 정XX라고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Bridge Enterprises 한태격 대표님의 팬으로써 대표님 본인의 e-mail이나 연락처를 얻고자 이렇게 회사 이메일에 연락을 드립니다.

지난 번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전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두분의 광고를 제작한 것과 광복절 광고 등 각종 대표님의 기사를 읽으면서 존경심을 키워왔습니다.

전 이제 만으로 24살 밖에 안된 청년이지만 대표님과 연락만 닿게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연락처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이메일 주소라도 알려주신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메일 드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답장 부탁드릴게요.”

정군, 회신이 며칠 늦었군요. 요즈음 연중 가장 바쁜 계절이지요.

내가 한 일에 대하여 관심을 갖어 주어 고맙소. 어디에서 공부하고 있나요? 혹시 내게 연락할 일이 있으면, 이곳으로 보내면 되지요.. 뉴욕에서

 

안녕하세요!

 

우선 바쁜 연말에 이렇게 회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장을 쓰고있는 지금, 사실 아직도 제가 정말 대표님께 직접 회신을 받은 것이 맞는지 갸우뚱거려지게 되지만.. “정군”이라고 불러주신 것 보자마자 틀림없이 한태격 대표님이실거라는 생각에 잠시 동안 넋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그저 학생일 뿐인 제 메일을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메일 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회사 사이트 하단부에 Address가 딱 한 개 공지되어 있었는데 당시 저는 그게 회사 E-Mail Address이겠지 생각하고 읽으신 그대로 그냥 그렇게 보내놓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죠.

 

저는 올해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3 New York으로 건너와 9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현재는 Gainesville, FL로 이사와 이곳 University of Florida에서 Marketing and Communication 석사과정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깐 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생시절 한국 한 Major 광고 제작 대행사에서 조연출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인턴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어느 한 미국 대행사와 같이 한국에서 촬영할 기회가 생겨 짧게 일을 해봤는데 그때 한국과 미국 광고 시장을 비교해보게 되면서 한국 광고판에 약간의 실망을 하게 되었고 그 뒤로 미국에서 광고 기획자가 되기위해 현재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한국에 있었을 때엔 안타깝게도 대표님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 당시 Flushing 거리를 지나다 버스정류장에서 광복절 70주년 기념 광고판을 봤는데 처음에는 이게 한국인이 제작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죠. 그러고 몇 달 뒤 타임스퀘어에서 이승만 · 박정희 대통령 광고를 봤을 때는 아직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제 가슴에 쿵하는 전율이 느껴졌고 그 광고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고 그렇게 대표님 성함을 알게 됐고 그리고 난 다음에야 지난 번 제가 본 광복절 광고도 대표님이 제작하셨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 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 특별한 이유가 없다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제 작은 존경심을 표하고 싶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회사 앞으로 찾아가 대표님과 악수도 나누고 뉴욕에서 광고 기획자로 사는 것에 대한 덕담도 들을 수 있다면.. 이라는 상상과 함께 너무 앞 뒤 안 재고 이렇게 연락드린 실례를 드리게 됐네요 ㅎㅎ

 

한태격 대표님! 연말이라 회사 일도 바쁘시고 그 외에도 신경쓰실 일들이 많으실 줄 짐작 되지만 그래도 대표님이 계시기에 저 같은 American Dream을 꿈꾸고 무작정 한국에서 건너 온 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임을 잊지 마시고 쭈욱 건강히 앞으로도 후배 광고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 대한민국의 것을 뉴욕, 나아가 미국 곳곳에서 보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P.S 나중에 제가 대표님께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의견 여쭈고 싶은 것이 생길 때 또 이렇게 연락 드려도 될까요..?ㅎㅎ 저는 이달 19일부터 2주간 홀로 50cc 스쿠터를 몰고 Florida State 해안 전역을 여행하며 여행객들과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소통할 생각입니다 응원해주세요~!

 

Gainesville, FL에서 정XX

 

일년 내내 제 칼럼을 읽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Written by Ted Han on Dec. 30, 2015  NavyOfficer86201@gmail.com     (718)63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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