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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즈(Kurds)족, 100年 念願 獨立을 成就할 수 있을까?副題: 나라없는 설움, 우리도 겪어봐 익히 알고 있다.
10/09/2017
Posted by New York 한 태격 (상학과 65) Bt_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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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向計 第 533

쿠르즈(Kurds), 100年 念願 獨立을 成就할 수 있을까?

副題: 나라없는 설움, 우리도 겪어봐 익히 알고 있다.

韓 泰格(www.TedHan.com)

지상(紙上)에 자주 오르내리곤 있지만 우리와 지리적, 역사적, 경제적 유대관계가 깊지 않은 곳이기에 별로 관심을 기우리지 않는 기사(記事)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쿠르즈(Kurds)족 관련기사다. 현대사에서 Kurds족 만큼 불운(不運)한 민족도 찾아보기 힘들다. Google검색창에 Kurds라는 단어를 타자하면 따라 올라오는 단어들이 있다. Kurds in Iraq,…in Iran,…in Turkey,…in Syria,…ISIS등이다. Kurds와 관련이 있는 나라나 집단들로서 이들 나라들이 Kurds족과 상호이해관계있다는 뜻이겠다.

우리와 별로 관계가 없다고 하겠지만, 지구인(地球人)으로서 지구 저편에서 나라없어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도  문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뉴욕타임즈 10 1() Front Page기사 Kurds’ Vote for Independence Only Adds to Their Obstacles를 통해 Kurds족의 눈물겨운 독립운동을 엿보기로 한다.

100여 년간 피눈물나는 투쟁(鬪爭)끝에 이라크의 쿠르드족 지방정부가 드디어 독립찬반투표를 실시를 할 수 있는 정치적 상황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주변국가들이 모두 사자(獅子)들처럼 호전적(好戰的) 인데다가, 관할지역이 척박(瘠薄)하고 바다가 없는 내륙(內陸)지역이 과연 하나의 독립된 국가로 안착(安着)할 수 있을지가 관건(關鍵)이 되겠다.

경제적 기반(基盤)시설이 태부족인데다 민주제도마저 구축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건국(建國)한다는 것은 그리 전망(展望)이 밝지 않다. 고무적(鼓舞的)인 사항이라곤 천연석유자원이 있다는 것과 미국이 큰 틀에서는 독립을 지지(支持)하여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웃나라 터키가, 쿠르드가 독립할 경우 송유관을 끊어버리겠다고 우름장을 놓고 있고, 미국의 독립찬반투표연기요청을 쿠르드가 묵살(默殺)해 버리는 바람에 미국과의 관계도 소원(疎遠)해졌다. 쿠르드는 주변국들과 우선적으로 협상을 한 후, 그를 근거로 국가승인을 받으라는 미국과 서방세계의 요청을 무시하고 국민투표를 밀어붙였다. 투표실시가 쿠르드족을 정서적으로 만족을 시켜주었을런지모르나, 국제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는 일정부분 타격을 입혔을런지 모른다. 927 () 실시한 투표에서 93% 찬성표를 가지고도 Iraq Bagdad중앙정부는 국민투표자체를 무효화(無效化)시킬 것을 요구하고,  Kurdistan이라고 불리우는 집단을 오지(澳地)로 옮겨 격리(隔離)시켜버렸다. 최근 독립을 쟁취한 나라는 2011년 내륙국 남()수단(Sudan)으로 건국은 험난하였으나 최소한 국제적으로 하나의 국가로 승인을 이끌어냈고 미국의 후원도 받아냈다. Kurdistan를 둘러싼  주변국가는 모두 늑대와 여우들이다. Kurds족에게 이번 실시한 투표는 세계에 독립을 선언한 역사적 전기(轉機Turning Point)로 기록된다.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인 장엄한 이정표(里程標)가 되었다. 그러나 쿠르드인들은 주변 3개국들의 반대가 얼마나 클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같다. 투표결과가 나오자 무섭게 쿠르드족이 살고 있는 이라크, 터키, 이란 3국은 투표무효작업에 돌입하였다. Kurds가 독립하면 이라크의 경우 국토의 1/3과 석유와 기타 지하자원을 상실하게되며, 터키와 이란의 경우는 이라크내Kurds족이 독립하게되면, 자국내 쿠르드족 들의 봉기(蜂起)는 불보듯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라크 중앙정부는 Kurdkstan지역내 두 개의 국제공항을 오가는 비행기 운행을 중지시켰으며 이들도시 육상(陸上)진입로(進入路)도 차단(遮斷)시켜버리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이라크 의회는 Haider al-Abadi수상에게 투표를 강행, 실시한 쿠르드족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을 것과 쿠르드족이 요구하는 지역에 군대(軍隊)를 급파할 것을 요구하였다. 터키와 이라크 정규군은 Kurdistan인근 국경에서 군사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군인들은 식량을 포함하여 모든 생필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Kurdistan목을 조이고 있다. 이라크와 이란군 역시 10월 두째 주()부터 공동으로 군사작전을 전개하여 압박하기로 했다. Kurdistan지역정부는 법체제는 물론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등 국가체계도 제대로 갖추어 있지 않아 아직 갈 길이 매우 먼 것같아 보인다.

이 지역에서 채굴(採掘)되는 원유(原油)수출수입은 년간 80억불이 되나 내국(內陸)국가이기 때문에 인접국가인 터키를 관통(貫通) 하는 송유관을 이용하여 전량 터키 항구로 수송, 선적(船積)하여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터키 앙카라 중앙정부는 쿠르드족들이 독립국가 건설을 강행할 경우 송유관을 일시에 잠구어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렇다고 쿠르드지방정부만 타격을 입는 것은 아니다. 터키정부 역시 년간 송유관 사용, 통과료 5억에서 10억불 정도 손실(損失)을 입게된다. Kurds지방정부경제가 전적으로 원유에 의존하고 있어 작금의 국제원유가 인하(引下)는 그들 재정에 막대한 적자를 시현(示顯) 시키고 있다. 재정적자가 200억불에 달하여 군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없는 처지이며,일반공무원 들에게 봉급의 40%밖에 주고 있지 못하다. 경제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미국도 쿠르드족 지방정부의 독립국가찬성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결과를 인정하고 있지 않는다. 미국이 이 지역에서의 당면한 정책은 극악무도(極惡無道) IS를 궤멸(潰滅)시키는 일에 집중되고 있다. 주변상황이 우호적이지 않고 주변국가들의 독립저지(沮止)방해공작은 거세지만 쿠르드족 지도자들은 과거(過去), 언제나 소수(少數Minority)이며 약자(弱者 Loser)입장으로 되돌아 갈 추호(秋毫)도 없다. 이라크 바그다드 중앙정부가 Kurds족을 향하여 전쟁을 감행하여도 득()될 것은 그리 크지 않다. 미국의 쿠르드족 전문가들이 제시하고 있는 설득력있는 방안은 북부의 Kurds지방정부와 이라크 중앙정부가 1:1 분권(分權) 연방(聯邦)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주변국가인 터키와 이란이 이 제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일이다. 과연 Kurds족들이 100년 염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한 나라 건국(建國) 이 이렇게 어렵고 난삽(難澁)하다. 현재 건국하여 70년 된 대한민국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다. ‘나라 지키기에 전 국민 모두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Translated by Ted Han on October 9, 2017     NavyOfficer86201@gmail.com    (516)77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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