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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김재수(법학) LA총영사 '한국정계 진출 하나?
02/01/2011
Posted by 총연 Bt_email

신임 LA총영사에 신연성 현 기후변화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올해 56세인 신 대사는 외시 11회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국제경제국심의관과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공사,

주요르단 대사 등을 거친 외교통입니다.

그는 지난해 요르단 근무 이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직을 거쳐 2008년 기후변화 대사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신연성 대사의 LA총영사 내정에 따라 지난 2008년 5월부터 영사관을 이끌어온 김재수 총영사(사진)는 3년의 임기를 채우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김재수 총영사는 발표 직후 중앙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아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재수 총영사 ...아직 모른다...두고 봅시다...>

그동안 김 총영사의 거취를 두고 한인사회에서는 유임과 교체설이 분분해온 바 있습니다.

한인 사회 일부에서는 김재수 총영사가 참정권 확대를 통한 미주지역의 비례대표제가 확정될 경우 보다 폭넓은 표모으기 활동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정부는 오늘 김석기 전 경찰청장 후보자(전 서울경찰청장)를 주(駐) 오사카 총영사에 내정하는 등 올해 춘계공관장 42명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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