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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graphic에 대한 認識의 重要性
01/27/2013
逢南 韓 泰 格(www.TedHan.com) 우리가 자주 쓰는 Demographic이라는 단어는 물론 Demograpy의 형용사형이다. 두 단어의 뜻을 우리말로 하나의 단어로 번역할 수 있는 마땅한 어휘도 없고, 구체적인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다. 영영(英英)사전에서 설명된 Demography의 뜻의 찾아보면 “어느 컴뮤니티에서 일정 기간에 걸친 인구변동(동태), (이런 것을 연구하는)인구 통계학(統計學)”으로 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크게 미흡(未恰)하다. 누구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인생을 성공하기 위하여는 이 Demography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必須的)이다. 왜냐하면 Demographic의 대상이 정치인에게는 표를 던져 주는 유권자(有權者)가 될 수 있고, 비즈니스맨에게는 물건을 구입하여 주는 고객(顧客)이 될 수 있고, 의사에게는 환자(患者)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는 미(美)대선전(大選戰)에서 증가하는 중남미계인 Latino들의 표심(票心)을 잡아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再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민주당의 Demogrphic에 대한 분석적인 연구가 적중(適中)하였기 때문이고, 박근혜후보가 50,60대의 몰표로 대통령의 꿈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유권자들의 구성비 연구가 적중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정치평론가들이 많다. 아주 작게 그러나 우리 생존과 직결된 예가 교포독자들에게 더욱 피부에 와 닿지 낳을까 싶다. 필자의 고객가운데 맨해튼에서 Bear Mountain을 지나 북서방향으로 70~80마일 정도 떨어진 Peerskill라는 타운에서 식품점을 경영하는 분이 있다. 20년 넘도록 뉴욕 메트로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다가, 살인적인 임대료 인상을 피해 임차료(Rent)가 저렴한 외곽으로 가 5,000 Square Feet넘는 식품점을 개업하였었다. 물론, 전(前)에 영업하였던, 주로 백인고객들을 상대로 하였던 가게에서 취급하였던 상품으로 선반을 가득 메꿨다. 타운의 중심, 로케이숀이 그 이상 좋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한 가게는 몇 달이 지나도록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다급하여진 주인은 원인분석에 들어 갔다! 주민 대부분이 중남미인들이라는 사실과 그들이 선호하는 식품은 백인들이 구입하는 품목과는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닳게 되었다. 그의 말을 빌리면, 곧 가게를 완전 “뒤집었다”고 했다. 사전(事前) Demographic에 대한 인식부족(認識不足)이 엄청난 출혈(出血)를 초래(招來)하고 말았던 것이다. 만일, 그에게 주(主) 고객이 될 중남미인들이 선호하는 식품으로 새로 선반을 채울 뒷돈이 없었거나, 자금을 차용(借用)할 곳을 찾지 못했다면, 그는 아마도 재기(再起)가 불가능하였을런지도 모른다. Written by Ted Han on Jan. 27, 2013 NavyOfficer86201@gmail.com (718)63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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