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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Arab Revolt 100주년 副題: Oil Money를 원하면서 Arab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06/05/2016
Posted by New York 한 태격 (상학과 65) Bt_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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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Arab Revolt 100주년

副題: Oil Money를 원하면서 Arab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韓 泰格(www.TedHan.com)

대한민국 해군경리장교로 39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服務)한 후, 1972 7월 예비역으로 전역(轉役)한 필자는 입대 전 근무하였던 은행으로 복직(復職)하였다. 발령(發令)받은 곳이 당시 장안(長安) 최신 건물이었던 대한항공 KAL빌딩의 3층에 소재한 그 은행 외국부(外國部)였다. 당시 외국부는 무척 바빴다. 박정희대통령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으로 인하여 수출업자들이 수입업자의 거래은행인 수입국 은행(Issuing Bank)에서 발행한 신용장(Letter of Credit)에 따라, 수출품을 선박(船舶)에 선적(船積 On Board)한 후, 수출상이 발행한 하환(荷換)어음에 선박회사에서 발행한 B/L이라고 불리우는 선화증권(船貨證券Bill of Lading)을 부착하여 은행에 제시(Present)하면 은행에서는 어음을 매입(買入, Negotiation)하여 주는 흔히들 Nego()라는 곳에서 일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수출품의 대부분은 노동집약적인 제품인 가발(Wig)이거나 섬유제품(Apparel)이 수출품의 주종(主種)을 이루고 있을 때 였지만 신용장은 전 세계에서 도래하였다.  신용장은 대부분 영어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몇몇나라에서 발행된 신용장에는 불어(佛語)로도 쓰여져 있었다.  Lebanon에서 발행된 신용장이 그러하였고 튜니시아 , 알제리아 신용장이 그러하였다. 튜니시아나 알제리아는 불란서 식민지였으니 당연하지만, Lebanon은 불란서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은 곳!

2016 5개월이 지나고 6월 초(). 그런데 올해 따라 100주년 행사 또는 기념식이 유난히도 많이 거행되고 있다. 올해가 100년 주년이 된다면,  1916년 일이 되겠다. 100년이라고 하면 옛날같지만, 지척(只尺)간이다. 필자의 선친(先親) 1912년 생이시지 선친 네 살 때 일이고, 나랏일을 본다면 일본이 조선을 찬탈(簒奪)한 지 6년 후가 된다. 유럽에선 세계 제 1 차 대전 중 독불(獨佛) 양국 병사가 하루에 1,000명씩 일년간 죽어나간 Battle of Verdun전투, 영독(英獨) 251(영국 151, 독일 100)의 군함이 531일과 6 1일 북해에서 격돌, 이틀간 8,500(영국군 6,000, 독일군 2,500)이 수장(水葬)되어 나간  Battle of Jutland 그리고 지금 한창 주말을 달구고 있는 Copa America컵 미주(美洲) 축구배 창설등이 바로 100년 전 1916년에 있었던 사건 또는 행사들이다.

64일 자 서울 모 주요일간지에 불꽃놀이 사진 한 장이 게재되었다.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3(현지 시간)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아랍혁명(Great Arab Revolt) 100 주년 축제가 암만 후세인 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축하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그 이상 설명이 없었다. 암만하면 Amman이겠고 중동국가 중의 하나 Jordan의 수도(首都)이겠다. Revolt(저항, 항거)라니….그럼 100년 전 중동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였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20세기 접어들면서 교통과 통신이 발전하기 시작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졌고 철강산업의 발달로 무기(武器)가 발전하였다. 제국주의의 절정기(絶頂期)였기에 무기와 운송체계가 갖추어진 유럽강대국 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약소국들을 장악(掌握) 식민지화하였다. 이들 나라들이 바로 영국과 불란서였다. 이 세력에 대항했던 세력이 독일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그리고 오토만 제국이었다. 이 두 세력 간의 충돌이 세계 제 1 차 대전으로 나타났다. 세계 제 1 차 대전을 알아보자.

 

유럽 전구

발칸 전역 · 서부 전선 · 동부 전선 · 이탈리아 전선

중동 전구

코카서스 전역 · 페르시아 전역 · 갈리폴리 전역 · 메소포타미아 전역 · 시나이와 팔레스타인 전역 ·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아프리카 전구

남서아프리카 전역 · 서아프리카 전역 · 동아프리카 전역 · 북아프리카 전역

아시아 태평양 전구

칭다오 전투 · 독일령 사모아와 뉴기니

기타 전구

아메리카 전구 · U-보트 전역 · 지중해 해전

1 세계 대전 (World War I, WWI 또는 WW1) 1914 7 28일부터 1918 11 11일까지 일어난 유럽 중심으로 세계 대전이다. 2 세계 대전 발생하기 전까지는 단순히 세계 대전(World War) 또는 대전(Great war)라고 불렸다.미국에서는 처음에 유럽 전쟁(European War)라고 불렸다. 1 세계 대전으로 병사 90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기술 산업의 고도화와 전술적 교착 상태로 인해 사상자 비율이 악화되었다. 1 세계 대전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전쟁 하나이며, 참전국의 수많은 혁명 등을 포함하여 주요한 정치적 변화가 일어났다.

전쟁은 세계의 경제를 편으로 나누는 거대한 강대국들의 동맹끼리의 충돌이다.[10] 한쪽 편은 대영제국, 프랑스, 러시아 제국 삼국 협상 기반으로 연합국이며, 다른 한편은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있는 동맹국이다. 이탈리아 왕국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함께 삼국 동맹 가입되어 있었지만 동맹국에 참여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침공했다. 이러한 동맹은 재조직되었고 많은 국가가 전쟁에 참여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확장되었다.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 미국이 연합국에 가입했으며 오스만 제국, 불가리아 왕국 동맹국에 가담했다. 궁극적으로 6천만명의 유럽인을 포함한 7천만명의 군인 전쟁에 가담하면서 역사적으로 가장 전쟁 하나에 동원되었다.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제국주의때문이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1914 6 28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유고슬라비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당한 사건이다. 사건으로 인해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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