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rimson 광장

북남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교우들 간에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지역별 교우회에서 게시물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리스팅됩니다. 인증된 회원에게만 읽기, 쓰기 권한을 허용합니다.
Only for Korea University Alumnus
疾風怒濤 (Sturm und Drang Zeit) 前夜 副題: 鎭海會談 (1949年 8月 8日)
06/26/2016
Posted by New York 한 태격 (상학과 65) Bt_email
Teddy_s_passport_photd___2__

疾風怒濤 (Sturm und Drang Zeit) 前夜

副題: 鎭海會談 (1949 8 8)

韓 泰格(www.TedHan.com)

Timing is everything.이라고들 한다. 개인사(個人事)이건, 국사(國事)이건 싯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어느 싯점에서 어떤 대응을, 어떤 조치를, 어떤 정책을 쓰느냐에 따라 개인의 생사(生死)와 국운(國運)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6 23일 영국의 Brexit국민투표의 결과 (結果, Results)와 후폭풍 (後暴風, Consequences)에서 보는 것처럼….

필자는 5월 중순 서울 Walkerhill Sheraton호텔에서 개회되는 민주평통회의에 참석하기  귀국하는 길에 상담(商談) 차 중화민국(中華民國)대만성(臺灣省) 대북(臺北)을 방문하였었다. “중화민국(中華民國) 대만성(臺灣省)” 이라고 하면 반드시 거론되어져야 할 인물이 있다.

단연코 대륙의 풍운아(風雲兒) 국민당(國民黨)정부 장개석(蔣介石) 중화민국 총통(總統)이다. 대한민국의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이다. 대한민국 탄생(誕生)의 외국인 주역(主役), 일등공신(一等功臣)을 묻는다면, 필자는 재고의 여지없이 장개석총통이라고 대답하리라! 그는 대한민국임시(臨時)정부가 일본제국을  피해 중국대륙을 전전유랑(轉轉流浪)하고 있을 때, 안전한 거처(Haven, 居處)와 자금(資金)을 마련하여 주었을 뿐아니라1943년 전후(戰後) 세계질서를 구상, 획정(劃定)하는 194311월 카이로 회담(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영국 쳐칠수상, 장개석총통  참석)에서 한반도, Korea를 독립시켜야 한다고 Table에 올려놓았던 은인(恩人)이었으며 한민족의 친구였다. 3대국은 일제하의 한국민의 노예(奴隸)상태에 유의하여 적당한 시기에 한국을 자주 독립시킬 것을 결의, 처음으로 한국의 독립이 국제적으로 보장하는데 앞장섰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이 1948 815일 수립한 이후, 일년 만에 대한민국 건국(建國)대통령이며 초대(初代)대통령인 이승만박사의 초청을 받고 우리나라를 방문, 진해(鎭海)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오늘 필자는 1949 8월이라는 싯점에 대하여 조명(照明)하려고한다.  한국측에서 본다면 민족상잔(民族相殘)  6.25. 발발(勃發) 10개월 전이고, 중국측으로 보자면 광활한 대륙을 상실(喪失)하기 2개월 전이다. 왜냐하면 1934 10월 대장정(大長征)을 시작으로 1,2 차 국공합작(國共合作)을 거쳐 대륙을 장악한 모택동(毛澤東) 공산당이 같은 해10 1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한치 앞을 예측, 예견할 수 없이 급변하는  동북아(東北亞) 정세(情勢) 속에서 이들 양국 정상이 당시 상황을 어떻게 인식(認識)하고 있었는가를 살펴보고 그리고 국내 정당 및 사회단체들이 양국 정상회담을 어떤 시각에서 보고 있었든지70년이 지난 2016년 매우 흥미롭고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70년 전 동아일보(東亞日報)를 열람(閱覽)하여 보자….

이승만 · 장개석 진해회담

Posted by 신이 On 6 - 4 - 2013

이승만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장개석 자유중국총통은 진해에서 이대통령과 회동하고, 아시아에 있어 공산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양국의 공통된 입장을 확인하며 결속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을 바탕으로 하여 54년에는 아시아반공연맹의 창설을 보았고 다시 66년에는 세계반공연맹으로 확대, 범세계적인 반공전선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동아의 지면반세기, 동아일보사, 1970)

 

동아일보 1949 8 9일자 1, 공통된 위협에 대항, 태맹예비회의(太盟豫備會議) 퀴씨에 요청, 극동의 방공태세거익공고(防共態勢去益鞏固), 역사적 진해회담의 성과

【진해에서 신창호 본사특파원특전】세기의 각광을 받으며 태동하는 태평양동맹은 6일부터 한국진해에서의 -(-)회담으로써 그실현에의 강력한 1보를 내딧게 되였다 태평양동맹은 전동아인민의 자유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대통영과 장개석총재의 역사적진해회담은 반공태평양동맹의 결성을 위한 원동각원수의 회의소집을 비율빈(比律賓)대통령 퀴리노씨에게 위촉하기로 완전합의를 보았다
이대통령과 장개석총재의 진해최종회담은 7 오전의 1차회담에 이어서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진해해군기지사령부에서 개최되었는데 동회담에서는 주로 반공태평양동맹에 관한 원칙문제를 토의한다음 이를 위한 원동각국원수회담을 소집하도록 완전합의를 보고 국제공산주의위협에 대항하기위한 공동투쟁을 맹서하는 별항과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거족적환호리에 6 역사적개막을본 이장진의 진해회담은 대평양동맹의 규모를 밝히는동시에 그강력한 추진에 거대한 역할을 다하고 성공리에 종막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이대통령과 장총통은 내외기자단과 회현하였는데 장총통일행은 8 상오10시반경 귀국의 도에 오랏으며 이대통령은 9 서울에 귀임하기로 되었다 한다

이장(李蔣)공동성명
우리는 한국진해만에서 2 간회담하고 아세아우(亞細亞又) 태평양제국의 연맹의 형성에 관하여 현해를 충분히 교환하였다 우리는 이회담에서 다음과같은 합의에 이른것을 성명하게 된것을 기뻐하는바이다 우리는 다같이 인간의 자유와 국가적독립에 배치되는 국제공산주위협의의이 소멸되어야 할것을 인정하여 공통된

로그인 하시면 이 글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등록일  제목  작성자  조회
03/25/2018 竹馬故友를 떠나보내며 副題: ‘金大中’이 友情도 갈라놓았다. (1) 한 태격 2111
01/28/2018 金正恩 올림픽 副題: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한 태격 1975
01/03/2018 다시 쓰는 民主平和統一諮問委員 辭任의 辯 副題: 統一도, 諮問도 願치 않는다면, 平統諮問會議도, 委員도 所用없다. 한 태격 2069
12/03/2017 American Princess 副題: Monarchy is Modernizing. (유럽 王室 담을 허무는가?) 한 태격 2089
11/26/2017 企業人들의 氣를 꺽지마라.副題: 勞動者, 農民을 앞세웠던 共産主義는 이미 死亡했다. 한 태격 2120
06/26/2016 疾風怒濤 (Sturm und Drang Zeit) 前夜 副題: 鎭海會談 (1949年 8月 8日) 한 태격 2030
06/22/2016 他國戰線에서 散花하다. 副題: 뉴저지 Cliffside Park 韓國戰 參戰勇士 遺族 Turkey人 家族 한 태격 1857
06/12/2016 生産的인 旅行 副題: 臺北, 釜山, 서울 그리고 San Diego를 돌아…. 한 태격 1955
06/05/2016 Great Arab Revolt 100주년 副題: Oil Money를 원하면서 Arab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한 태격 2479
05/01/2016 念願(염원)하면 效驗(효험)이 나타난다! 副題: 드디어, 중국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한 태격 1980
03/27/2016 Machine vs Man 한 태격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