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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 한강의 ‘애꾸’視角 副題: 그녀의 NY Times Opinion欄 寄稿文을 읽고…
10/15/2017
風向計 第 534 話
作家 한강의 ‘애꾸’視角
副題: 그녀의 NY Times Opinion欄 寄稿文을 읽고…
韓泰格(www.TedHan.com)
오늘은 독자여러분께 필자의 고백(告白)부터 시작해야 할 것같다. 필자가 신문에 칼럼을 기고(寄稿)한 지도 10년이 넘는다.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 원고를 신문사Desk앞으로 서둘러보내놓곤 편집인이 나의 글을 어떻게 Layout하여 줄 지 밤새워 기다린다. 편집인이 그 짧은 시간 내용을 파악하여 편집한 후 아무리 야심(夜深)한 밤이라도 다음날 아니면 같은 날 몇 시간 후 지면(紙面) 위에 인쇄될 PDF를 보내어 주기 때문이다. 1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PDF를 기다리는 시간은 분만실로 들어간 아내가 아들을 낳을지 딸을 낳을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심정이다! 자기 글을 기다리는 사람, 팔불출(八不出)이라고 우습게 볼 줄 모르나, Desk에서 원고의 지면 지정(指定)은 말할 것도 없고 지면에서 상하로, 좌우로 뽑느냐에 따라, 어떤 사진을 어떤 삽화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제목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심지어 활자의 모양에 따라 전달되어오는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같은 내용이라고 컴퓨터 화면으로 통해서 보는 느낌과 종이신문 위 그것과 또 다르다. 그렇다. 소설가 한강*(1970生)씨가 북의 핵개발과 미사일발사로 한반도의 긴장국면이 고조(高潮)되어가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지난 주 New York Times 일요일 판(10/8) 종이신문 Opinion* 란에 기고한 “美 전쟁 언급할 때, 韓 몸서리친다.”라는 기고문 편집에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주고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그 내용은 진보언론들은 한강씨의 기고문을 그대로 번역하여 전달하였으나 보수언론들은 크게 비판하고 나섰다. 필자는 저명한 한국보수언론인인 전(前)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한 김진씨의 비판을 전달하고자 한다. 시간상으로 보아 그가 서울에서 종이신문을 받아보기 전 인터넷기사를 읽고 한 비평임에는 틀림없다. 김진씨가 종이신문을 보았더라면 또 다른 New York Times 편집인의 의도까지 읽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소설가 한강의 뉴욕타임즈 기고문, 무지와 순진-
1. 한국전쟁은 이웃 강대국들에 위한 한반도에서 벌어진 대리(代理)전쟁이었다. 2. 수 백만의 사람들이 3년동안 잔인하게 도살(屠殺)당했다. 3. ‘노근리 학살사건’에서 미국병사들이 수 백만의 양민(良民)들을 돌다리 아래로 몰아놓고 수일동안 양쪽에서 충을 쏴 죽였다. 그들은 남한피란민들을 인간 이하 (Subhuman)으로 취급했다. 4. 광주사태를 세계 제 2차 대전과 스페인 내란(內亂), 보스니아 내전(內戰), 미원주민 학살(虐殺)에 비유하였다. 5. 모든 전쟁고 학살이 벌어질 때 인간들은 자신과 국적, 인종, 종교, 이데올로기등이 다른 사람들을 인간 이하(Subhuman)으로 인식하는 특징이 있었다. 6. 70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들려지고 있다.위험하게도 비슷하다. “ 몇 개의 시나리오가 있다. 우리는 이길 것. 걱정하지마라. 전쟁은 미국이 아니라 오직 한반도에서 일어난다.” 7. 트럼프 미국대통령과는 달리 우리들은 평화가 아닌 그 어떠한 해결책도 의미가 없으며 ‘승리’라는 것은 비웃음거리이자 불가능한 ‘텅빈 슬로건’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다. 8. 조용하고 평화로운 촛불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수천만명의 한국인들에게 평화 이외의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
6.25.동란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고 현재 한반도 위기의 원인제공자 김정은(金正恩)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없다. 역사를 왜곡하고 전쟁과정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사건을 과장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자주 Apple to Apple, Orange to Orange라는 말을 자주 쓴다. 광주사건은 열거한 전쟁과 내란 내전등과는 발생원인이 다르다. 지식인이라면 대상이 같은 것을 상호비교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한강씨는 글은 여러 측면에서 부족하기 그지 없다. 한마디로 한국사(韓國史)와 세계사(世界史)인식이 부족한 전형적인 좌파들의 애꾸눈의 시각으로 쓴 기고문이다. 뉴욕타임즈와 같은 세계적인 권위지(權威紙)에서 왜 자료도 정확하지 않을 뿐아니라 편향된 인식으로 쓰여진 기고를 받아주었지 편집인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全南長興출신 작가 韓勝源(1939生)씨의 令愛
關聯칼럼과 記事: 1. 뉴욕일보 풍향계 2011. 6.20. 자 ‘進步’는 애꾸다. 2. 풍향계2012.6.25.자 어느 老兵이 겪은 6.25. 3. 풍향계2016. 1. 16. 자 같은 核(핵)-다른 解法(해법) 副題: 實益찾는 Iran, 極端으로 치닫는 北韓 4. 풍향계2016.6.27. 자 疾風怒濤 (Sturm und Drang Zeit) 前夜 副題: 鎭海會談 (1949年 8月 8日) 5. 풍향계 2016.6.23. 자 他國戰線에서 散花하다. 副題: 뉴저지 Cliffside Park 韓國戰 參戰勇士 遺族 Turkey人 家族 6. 풍향계 2016.9.20. 자 6.25.參戰人民軍의 正體를 파헤친다.副題: 北京과 모스크바(Moscow) 그리고 平壤의 歷史的 連繫와 連帶 2017.10.10. 자 뉴욕일보 머릿기사 “美 전쟁 언급할 때, 韓 몸서리친다.” 작가 한강, NYT 기고…”오직 평화해법” 美서 큰 반향
Written by Ted Han on October 15, 2017 NavyOfficer86201@gmail.com (516)77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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